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1. 9. 수요일 / 할 말이 없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 12. 11:16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1. 9. 수요일


할 말이 없다.


1.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말로는 종교의 자유를 이야기하지만
종교에 대한 제제가 심하다.
박해에 가까울만큼 강하다.


2.
물론
공산주의는 유물론에 입각한 주의요 사상이기 때문에
종교의 유신론과 충돌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내 보기에
그런 사상적인 갈등과 충돌 때문만은 아닌 듯 싶다.


저들은
공공연히
'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는 말을 한다.
기독교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3.
종교가 아편이라고?
우리 기독교가 아편이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그 동안 생각해 왔다.
당연히.


그런데
요즘
조금씩 그 생각이 바뀌고 있다.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는 쪽으로.


4.
기독교 신앙이 
바로
제대로 자리 잡히지 못하고
얼치기로
교회만 왔다 갔다하고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예수를 믿는
아니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삶의 비정상적인 행태들을 보면


왜 저들이
종교를
우리 기독교까지도
인민의 아편이라고 했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5.
정상적인 뇌구조를 가진 사람으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생각
할 수 없는 말과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그것도 
매우 극단적으로
강력하게
목숨을 걸고 해대는 것을 보며
얼치기 신앙은
정말
아편과 같은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6.
예수
제대로
잘 믿어서


세상 사람들에게 조차
예수 믿고 사는 일이
아편이 아니라
축복임을 알게 하고 싶다.
그것을 입증하는 삶을 살고 싶다.


예수가 
길인데
진리인데
생명인데
축복인데



안타깝기 그지 없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