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2. 4. 월요일 / 세 번 아멘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3. 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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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2. 4. 월요일

세 번 아멘.

1.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특히 우리 한국의 예수 믿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성경구절에 하나는
빌립보서 4 13절의 말씀이다.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2.
이 말씀을
우리는 보통
하나님이 능력을 주시면
하나님의 능력을 덧 입으면

부자도 될 수 있고
출세도 할 수 있고
성공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이해한다.

3.
그러나
빌립보서 4 13절이
말씀하고 있는 능력은
그런 능력이 아니다.

부자가 되면 좋지만
부자가 안 되도 잘 살 수 있고
성공하면 좋지만
꼭 성공하지 못해도 기죽지 않고
출세하면 좋지만
출세하지 못해도 그 상황 속에서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잘 사는 능력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권력
명예가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고
그것에 목을 매고 살아가지만
그리고 그것들에 질질 끌려 살아가지만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그것에 끌려다니지 않고
그것과 상관없이

하나님 때문에
항상 기뻐하고
하나님 때문에 세상과 관계없이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힘을 의미한다.

4.
무화과 나무에 열매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아무 상관없는
외양간에 소가 있으면 좋지만
구태여 없어야만 꼭 훌륭한 게 아니지만
없다고 해도 별 상관없는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세상을 사랑하지만
세상에 의존되지는 않은
자유함.

그게
빌립보서 4장에서
바울을 통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능력이다.

5.

성공
권세도 만만치 않은 능력이지만
주를 위하여 쓰면
나쁠 것 하나 없는 괜찮은 것들이지만
그런 것들 없이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는
능력과 비교하면
그건 능력이라고도 할 수 없는 것들이다.

그래서
바울은 아주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였다.
그 능력에 비하면
그 능력은
배설물 정도 밖엔 안 된다.

6.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