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6. 17. 월요일 / 어젠 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도 힘이 납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6. 17. 17:54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6. 17. 월요일 / 어젠 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도 힘이 납니다.|김동호목사의 페이스북

스티그마 | 조회 7 |추천 0 |2019.06.17. 16:08 http://cafe.daum.net/stigma50/Dhpk/2598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6. 17. 월요일


어젠 힘들었습니다. 그런데도 힘이 납니다.


1.


제가 원래 비위가 약합니다.

조금 많이 약한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은 거의 전혀 먹질 못합니다.

입에 길들여진

음식

냄새가 아니면 좀처럼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2.


동안 지내던 집에서 어제 이사했습니다.

사장님이 좋으셨는데

그곳은 식사를 공동으로 해야 하는 곳인데

아주 훌륭합니다.

깨끗하고

정성스럽게 주십니다.

그런데

저는 결국 적응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아내가 직접 조리를 있는 집을 찾아 어제 이사했습니다.


하나님이 좋은 집을 찾게 주셨습니다.


최고로 좋은 개가 있다는 겁니다.

어제 하루 실갱이를 해서 이젠 친해졌습니다.

집도 한옥에 황토집인데

무슨 별장같습니다.

물론 한칸 월세로 사는거지만

같습니다.

때문에 호강(?)하고 있습니다.


3.


항암주사를 맞고 이틀 괜찮았습니다.

날은 이상하리만큼 컨디션이 좋았었구요.

어제 하루는 조금 고생했습니다.

드디어 먹는게 힘들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구토는 하지 않았고

살살 얼으며 조심했더니 지금은 조금씩 풀리는 기분입니다.


4.


드디어 오늘 새벽

'김동호 목사 날마다 기막힌 새벽'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말씀 묵상은 내일부터 시작되지만 말입니다.


주부가 식사를 준비할 자기가 먹으려고 준비하는 것과


가족이 함께 먹으려고 준비하는 것이 다르듯

말씀 준비도 그런 같습니다.

저만을 위한 말씀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먹으려고 하는 말씀을 준비하다보니

훨씬 좋습니다.

훨씬 맛있는 말씀이 준비될 같습니다.

느낌을 받았습니다.


5.


어제 하루 먹지 못하며 지내다 보니

먹는다는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하룻 만에 알겠습니다.

먹으면 살고

먹으면 죽습니다.


말씀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먹으면 살고

먹으면 죽고.


그래서 시작한게 '날마다 기막힌 새벽'이었구요.



6.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의로우니 많은 정금보다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달도다"(19:9-10)


아직 음식은 입에 쓴데


말씀은 다네요.

정말 송이꿀보다 달다는 말씀이 맞아요.

정말 맞아요.

그것을 매일 먹을 생각하니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7.


어젠 조금 힘들어서 정말 환자 같았는데

오늘은 견딜만하네요.

오후 되면 나아질 같습니다.


벌써 '김동호 목사 날마다 기막힌 새벽' 구독자는 3천이 넘었구요.


방송 4시간 지난 현재 벌써 1,816명이 시청하셨네요.

본격적인 말씀 묵상이 시작되는 아시고 들어오셨던 친구분들이 조금 실망하지 않으셨겠나 모르겠습니다. 일종의 오리엔테이션이었으니까요.


내일 아침 부터 창세기 시작됩니다.


기대해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