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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6:14-21 ”절망 중에 품는 소망”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6. 17. 17:58

예레미야 16:14-21 ”절망 중에 품는 소망”|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16 |추천 0 |2019.06.17. 07:39 http://cafe.daum.net/stigma50/EfmC/915 


예레미야 16:14-21 ”절망 중에 품는 소망”

16:18
내가 우선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한 것으로 내 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1.
인형은 사람의 형상입니다. 사람이 만든 까닭입니다. 사람이 없다면 인형은 없습니다. 또한 사랑하지 않는다면 인형을 만들 까닭이 없습니다.

2.
우리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인형을 선물합니다. 아이들은 그 인형을 마치 사람처럼 여기고 사랑하며 그 인형들과 기쁜 시간을 보냅니다.

3.
인형과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인형에 대한 애착이 커집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그 인형을 소중하게 여기는 나머지 버리는 법이 없습니다.

4.
아이들이 생명 없는 인형도 그렇게 소중하게 여길진대 하물며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은 어떠실까요? 인간의 죄악을 벌하는 것이 끝일까요?

5.
죄와 벌은 언제나 한 묶음입니다. 죄가 그냥 없어지는 법은 없습니다. 죄는 언제나 벌을 잉태합니다. 죄는 죄값을 치러야만 용서됩니다.

6.
죄 중의 죄는 대역죄입니다. 백성이나 신하가 왕을 거부하는 죄입니다. 그 죄는 다른 어떤 죄보다 크게 다룹니다. 때로 결코 용서받지 못합니다.

7.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입니다. 동시에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죄악을 지나치지 않습니다. 죄인을 용서하지만 죄의 값을 요구하십니다.

8.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죄값을 매깁니다. 배나 갚도록 하십니다. 가나안 온 땅을 우상으로 뒤덮어놓은 데 대해 진노하신 까닭입니다.

9.
그러나 죄와 벌의 이야기는 언제나 더 큰 사랑 이야기의 일부입니다. 죄를 짓는 것도 사랑이 식은 까닭이고 벌하는 까닭도 사랑 때문입니다.

10.
때문에 성경은 하나님의 진노가 극에 달할 때에도 벌 이후에 계속될 회복과 구원의 이야기를 빼놓지 않습니다. 벌은 곧 회복의 예고편입니다.

11.
하나님은 새롭게 약속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포로 생활 70년을 마치고 돌아오면 나를 두고 맹세하는 방식이 바뀌게 될 것이다.

12.
더 이상 출애굽의 하나님이 아니라 출바벨론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아직 포로 생활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약속을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절망 중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도록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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