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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1:1-10 ”지혜는 어디서 오나?” [지혜란 우선순위에 대한 분별력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7. 21. 02:10

시편 111:1-10 ”지혜는 어디서 오나?”|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1 |추천 0 |2019.07.20. 07:33 http://cafe.daum.net/stigma50/EfmC/946 


시편 111:1-10 ”지혜는 어디서 오나?

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1.
지혜란 우선순위에 대한 분별력입니다. 이 분별력은 가치와 불가분입니다. 무엇을 가치 있게 여겨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야말로 지혜입니다.

2.
따라서 아무리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갖고 있어도 어리석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재물과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어리석을 수 있습니다.

3.
우리 인생에 정말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것을 놓친다면 그 많은 지식과 그 많은 소유와 능력이 도리어 우리를 어리석게 만들 수 있는 탓입니다.

4.
성경의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성경을 외면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들의 모든 지혜는 결국 인간 자신이 원천입니다.

5.
문제는 인간의 불완전함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죄의 속성입니다. 이기심입니다. 스스로 ‘이기적인 유전자’라고 말하는 인간 본능의 한계입니다.

6.
그 한계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하나님 없는 불안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무신론을 선택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사라지는 법은 없습니다.

7.
태양을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해서 태양이 없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심지어 동굴 속으로 들어가 일생 태양을 피한다고 해도 태양은 존재합니다.

8.
단지 미숙한 인간만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없다고 말할 뿐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에 날마다 속고 살아도 속는 줄 모르는 것이 인간입니다.

9.
성경의 지혜는 하나님의 계명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지각 있는 아이들은 부모 얘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리고 그 말을 새겨서 듣고 순종합니다.

10.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지각보다 뛰어난 지각입니다. 그 지각을 지닌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외경심에서 모든 결정을 내립니다.

11.
그 지각을 지닌 사람은 일생 하나님을 의식하고 기뻐하고 자랑합니다. 외경심은 사랑이 가득한 두려움입니다. 평생 조심스러운 기준입니다.

12.
그 외경심을 떨쳐버린 인간의 삶을 보십시오. 생명의 가치를 물질로 바꾸는 사람들의 선택을 보십시오. 원시인보다도 어리석은 선택을 무수히 내리면서 하나님의 지혜를 조롱하고 인간의 지혜를 신뢰합니다. 놀라운 착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