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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22-36 “다 그에게로 갑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1. 13. 16:45

요한복음 3:22-36 “다 그에게로 갑니다”|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6 |추천 0 |2020.01.09. 08:03 http://cafe.daum.net/stigma50/EfmC/1088 


요한복음 3:22-36 “다 그에게로 갑니다”


3:26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이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1.
세례 요한은 내가 누구인지를 알았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알았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소명을 발견한 사람입니다.

2.
흔들리지 않는 소명을 받은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말과 생각에 흔들리지 않고 시선과 평가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

3.
세례 요한에게 와서 세례 받겠다는 사람들이 끝없이 줄을 섰습니다. 그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가기 시작합니다. 요한의 제자들이 차츰 동요합니다
.

4.
“선생님.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사람,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자 사람들이 다 그에게로 가서 세례받고 있습니다.


5.
왜 이런 얘기를 합니까? 요한이 모르고 있기 때문에 보고한 것입니까? 제자들이 걱정하는 것은 요한의 미래입니까? 아니면 자신의 미래입니까
?

6.
권력 정상의 주변에는 이런 자들로 넘칩니다. 이른바 충성경쟁이라는 미명으로 지도자의 눈과 귀를 흐립니다. 사태를 직시하라고 부추깁니다
.

7.
요한의 대답은 새겨들을 만합니다. “하늘에서 주시지 않으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너희가 증언해야만 한다.

8.
요한은 제자들에게도 분명한 소명의식을 일깨웁니다. “나는 신부를 취하는 신랑의 친구가 누리는 기쁨으로 충만하다.” 정말 놀라운 기쁨입니다.

9.
이어지는 얘기는 온 세상에 회자될 금언입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한다.” 누가 이런 사람의 속을 휘젓고 흔들 수 있습니까
?

10.
분명한 소명의식은 이렇듯 사람을 시기심과 교만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그러나 소명의식이 없으면 그는 만나는 사람이 누구건 시기합니다
.

11.
부자는 부자라서 싫고 똑똑한 사람은 똑똑해서 싫고 높은 사람은 높아서 싫고 유명한 사람은 유명해서 싫습니다. 인생이 얼마나 피곤합니까
?

12.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지만 시기심은 뼈를 썩게 만듭니다.” 잠언은 곳곳에서 시기와 불평, 교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웁니다. 분열과 이간은 항상 시기와 경쟁의 구멍을 뚫고 들어옵니다. 끝내 증오와 살인을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