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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48-59 “믿어야 알 수 있는 분”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2. 6. 05:35

요한복음 8:48-59 “믿어야 알 수 있는 분”|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4 |추천 0 |2020.02.04. 09:02 http://cafe.daum.net/stigma50/EfmC/1110 


요한복음 8:48-59 “믿어야 알 수 있는 분”

8: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1.
대학생은 초등학생과 논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 상대를 해주는 까닭은 그를 가르치고자 하는 목적이고 깨달음을 주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2.
이때 초등학생이 배울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뿐입니다. 자신의 이성과 경험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배우거나 그를 믿고 수용하는 길입니다
.

3.
예수님과 유대인들의 대화를 들으면 초등학생과 대학생의 차이 정도가 아닙니다.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하나님과 인간 수준의 차이입니다
.

4.
내 말에 거하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고 진리 안에서 자유할 것이라는 말에 유대인들이 발끈합니다. 내가 언제 종 된 적이 있느냐고 따집니다
.

5.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자들은 그 말씀을 받지 못한다는 말에는 마음속의 생각을 다 쏟아놓습니다
.

6.
“당신 알고 보니 사마리아 사람 맞네.” 당시 이 말은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또 다른 의미로는 사생아와 같다는 조롱의 말입니다
.

7.
“당신 귀신 들렸다는 말이 옳아.” 마지막 막말입니다. 상대방에게 귀신 들렸다는 말은 더 이상 들을 것도 없고 상대할 필요도 없다는 말입니다
.

8.
예수님은 끝까지 진리를 말씀하십니다. “내 말을 믿으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흘려 들을 말씀이 아닙니다. 생사 여부가 달렸습니다
.

9.
“아브라함도 선지자들도 다 죽었어.”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했고 실제 보고 기뻐했다.” 더 이상의 대화는 사실 무의미한 일입니다
.

10.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아브라함은 예수님 출생하시기 2천년 전의 성경 속 인물입니다
.

11.
예수님이 실제 인물로 사셨던 때로부터 2천년 후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분은 지금도 날마다 믿음의 사람과 동행한다고 말씀하십니다
.

12.
그때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주장을 비이성적 반이성적이라고 외면합니다. 그러나 초이성적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은 모두 이 말씀이 사실임을 증언합니다. 앎에는 두 길이 있습니다. 머리로 알거나 믿음으로 아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