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 설교원고모음

창골산 봉서방(제1211호) 하나님은 모두 알고 계신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2. 12. 04:46



 하나님은 모두 알고 계신다











노력한 보람도 없이 지치고 실망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네가 얼마나 애썼는지 다 알고 계셨다.

네가 오랫동안 목 놓아 울고 고뇌에 차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너의 눈물방울을 세고 계셨다.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세월만 보냈다고 생각이 들 때
하나님께서는 너를 기다리고 계셨다. 

외로워하고 친구는 너무 바빠 너의 전화를 받을 시간도 없을 때
하나님께서는 바로 네 곁에 계셨다.

네가 최선을 다했는데도 아무 성과가 없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는 해결책을 갖고 계셨다. 

네가 인생을 무의미하게 느끼고 혼란이나 좌절을 느끼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해답을 갖고 계셨다.

갑자기 너의 표정이 밝아지고 희망에 벅차오를 때
하나님께서는 너를 향해 휘파람을 불고 계셨다. 

매사가 잘 풀려 주님께 감사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너를 축복해 주시고 계셨다.

네가 꿈을 따라 목적을 달성하려고 애쓰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너의 눈을 뜨게 해 주시고 너의 이름을 부르고 계셨다. 

네가 어디 있든 어떤 난관에 봉착하든
하나님께서는 모두 알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남의 허물이 보일 때





성도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회라고 생각하는 목사님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교만하고, 무모하고, 어리석은 것이 없습니다.

세상에 사람이 그렇게 쉽게 변화가 됩디까? 
다른 사람은 둘째치고 내 자녀, 내 아내나 내 남편도 내 마음대로 안되고, 
심지어 내가 나도 변화시키지 못해서 맨날 넘어지고 자빠지는데 
누가 누구를 변화시킨다는 것입니까???? 
딴 사람은 둘째치고 ‘너나 잘하세요’

잔소리나 몽둥이로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믿기도 하는데, 
잔소리가 듣기 싫고 몽둥이가 무서워서 물리적으로 변한 척 하는 것이지, 
사실은 변한 게 아닙니다. 
사람이 사람을 변화시키기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주신 천성을 
어떻게 다른 사람이 자기 스타일에 맞게 바꿀 수 있단 말입니까!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목사님들은, 성도들을 변화시키겠다는 그 야물딱스런 꿈 일찌감치 포기하세요.

옴마, 그럼 어떡하라는 말이야? 
어떡하기는요 사람은 할 수 없지만, 
그 사람을 만든 하나님은 가능하시니 전문가이신 하나님께 수리를 부탁해야지요.

남의 허물이 보일 때 내가 할 일은 
그 허물을 지적하거나 직접 고치려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없이 그를 이해하고 성원하고 그를 만드신 하나님께 
기도로 에이에스(A/S)를 부탁하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 최용우  (들꽃편지 발행인) /
자료ⓒ창골산 봉서방


 정말 중요한 것은...??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떤 차를 모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태워 주느냐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이 사는 집의 크기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집에 초대하느냐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의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당신이 어떤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느냐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이 무엇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남에게 무엇을 베푸느냐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친구가 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을 친구로 생각하느냐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느냐가 아니라 
당신의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낸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얼마나 좋은 동네에 사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이웃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는 것이다” /
자료ⓒ창골산 봉서방


 모순적인 삶





터키의 시인 나짐 히크메트가 쓴 <신과의 인터뷰>에서 
“인간에게서 가장 놀라운 점이 무엇인가요?” 라고 묻는 질문에 
신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쓰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이 지루하다고 서둘러 어른이 되는 것
 그리고는 다시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기를 갈망하는 것.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돈을 다 잃는 것.

 미래를 염려하느라 현재를 놓져 버리는 것
 그리하여 결국 현재에도 미래에도 살지 못하는 것.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사는 것
 그리고는 결코 살아 본 적이 없는 듯 무의미하게 죽는 것”/
자료ⓒ창골산 봉서방


 성공해야 하는 이유





우리가 사업을 잘 해야 되는 이유, 또 공부를 잘 해야 되는 이유, 
출세해야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신앙생활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거꾸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실체가 정말 영이라면, 우리가 영원히 천국에서 살아갈 존재라면, 
이 세상에서 말뚝 박고 영원히 살아갈 존재가 아니라 
저 하늘나라에 가서 진정한 성공과 행복이 주어지는 영적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그렇다면 우리가 돈을 벌어야 되며 출세를 해야 되는 이유, 

모든 것이 결국은 신앙생활을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거꾸로 생각합니다. 

‘내가 신앙생활 잘 해서 1등 해야지. 
 신앙생활 잘 하고 예배 생활 잘 해서 출세해야지.’ 

그러면 신앙생활에 항상 바닥이 보이게 됩니다. 
기도해도 항상 기도가 맴도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지를 못하게 됩니다.
신앙이 더 이상 성장하지 않습니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