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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1-15 “모든 기준이 바뀌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3. 2. 06:37

요한복음 16:1-15 “모든 기준이 바뀌다”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2 |추천 0 |2020.02.29. 08:26 http://cafe.daum.net/stigma50/EfmC/1132

 

요한복음 16:1-15 “모든 기준이 바뀌다”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1.
예수님께서 내가 곧 떠나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제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얼굴입니다. 최후의 만찬 자리는 당연히 침울한 분위기입니다.

2.
내가 가는 길을 지금은 따라올 수 없다고 하시니 더욱 답답합니다. 베드로가 목숨 걸고 따라가겠다고 했다가 부끄러운 예언을 듣기만 합니다.

3.
“네가 닭이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하게 될 것이다.” 베드로는 죽음을 불사하고 스승의 곁을 지켜드리고 싶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4.
예수님은 왜 떠나야만 하는지를 밝혀주십니다. 내가 떠나서 아버지께로 가야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드릴 수가 있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5.
그리고 그 성령이 각 사람에게 오셔야 비로소 믿음을 지키고 넘어지지 않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신앙의 길은 혼자 못 간다는 것입니다.

6.
악한 자들은 반드시 떼지어 다닙니다. 혼자 맞설 수 없는 세력입니다. 무리가 되면 언제나 기준을 바꿉니다. 박해와 억압이 흔한 까닭입니다.

7.
예수님은 때문에 성령이 오셔야 비로소 두려움과 유혹에 버틸 수가 있게 되고, 이 기준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깨닫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8.
첫째가 죄의 기준입니다. 세상에서는 실정법을 위반하지 않으면 죄가 아닙니다. 실은 실정법을 어겨도 들키지 않으면 아무도 죄를 묻지 않습니다.

8.
성령은 죄의 뿌리를 보게 하십니다. 나를 주장하는 의지를 건드립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태도가 죄의 본질이라는 사실을 비로소 깨우칩니다.

9.
둘째, 의의 기준입니다. 죄의 뿌리에 눈을 떠야 의로움의 본질을 보게 됩니다. 죄의 본질을 알면 세상에 의인은 단 한 사람도 없음을 통찰합니다.

10.
절대적 기준에 내 몸이 묶이지 않으면 누구나 상대적 기준 속에 표류하고 있다는 사실과, 예수님께 돌이키는 길 외에 공의가 없음을 알게 됩니다.

11.
셋째, 심판의 기준입니다. 세상의 법률과 시선이 사람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매일 심판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12.
거꾸로 가고 있는 것을 모르면 돌이키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뒤집힌 것을 모르면 바로 세울 생각이 없습니다. 나는 의롭고 상대가 불의하다고 철석같이 믿으면 다른 길이 없습니다. 성령이 오시면 이 모든 기준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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