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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되, 지혜롭게. [김동호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9. 25. 08:20

착하되, 지혜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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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의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되느니라 잠언 17:18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잠언 4:27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잠언 4:6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태복음 7:7

 

내용

 

제가 어렸을 , 자주 들었던 조언은 착하게 살아라, 모두와 친하게 지내라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착함은 상대방에게 무조건 맞춰주고, 참고. 거절도 하는 착함이었고, 모두와 친하게 지내려고 행실이 좋지 않은 친구까지 친하게 지내려 애쓰다 이용당해도 하고, 많이 힘들고, 좋은 결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세상의 조언이 아닌, 성경은 뭐라고 말할까요?

좋은 행실을 가진 사람과 어울리면, 행동을 본받게 되니 사람과 어울리지 말라고 합니다. (잠언 22:24,25)

 

 

물론 크리스천은 친절하며, 착한 행실로 주님의 빛을 비춰야 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원하시는 관계가 아니라면 멀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관계도 있습니다.

 

선을 넘어서, 거절해야 , 거절도 하고 무조건 끌려다니고 맞고, 참기만 하는 것이 진정한 착함일까요?

예수님도 아닌 것에 대해서는 거절하셨습니다.

느헤미야도 성벽을 쌓다가 협박과 거절을 당하자 단호하게 거절하고 주님의 뜻에 따라 짓던 성벽을 철저히 보호하며 대응합니다.

 

누구의 말이 아닌, 주님의 인도하심이 먼저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셨지요.

자신의 건강한 울타리 없이 어떤 사람의 요구와 협박도 거절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끌려다녀야 하는 것이 착함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남을 용서하지만, 잘못된 학대 행위가 계속된다면 정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마음살리기>윤종현 저자는 말합니다.

 

 

탕자의 아버지도 탕자를 사랑하지만, 탕자가 행동을 바꿀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괜찮다고 데려오지 않았지요.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10:16

 

 

주님의 명령입니다.

우리가 악을 피하고, 타협하지 않고 비둘기 순결함을 지키되, 뱀같이 지혜로워야 합니다.

지혜와 순결함을 주님께 구하십시오.

마냥 순진하게 이용당하지 말고 아닌 것은 거절하고 대응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말을 믿지 말고, 지혜를 가지고 기도하며 정말 이것이 맞는 것인지, 주님의 뜻인지 기도하며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혹시 거절을 해서 끙끙대고 있나요?

조롱과, 부당한 이용당함이 반복되고 있나요?

잘못된 일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마음을 앓고 있다면 먼저 주님께 기도하며 도움을 요청하며.

일에 예수님이 주인 되어 달라고 기도합시다.

우리의 상처받은 마음도 고쳐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는 정말 강력합니다.

씨앗처럼 심어져 처음에는 보이지 않지만, 마귀의 뜻은 무너지고 주님의 뜻대로 되길 계속 기도할 , 결국 상황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며 지금 상황에 맞는 말씀을 구합시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달라고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우리보다 훨씬 지혜로우십니다.

나는 원래부터 이런 못해. 거절 못하고 나약해. 라는 말로 포기하지 말고, 창조하실 있는 하나님께 구합시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언제나 주님을 의지하는 마음. 행동전에 주님의 인도를 받는 마음. 아닌 것에는 No라고 말할 있는 용기와 지혜를받을 때까지계속 구합시다.

 

시간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주님. 주님의 지혜가 아닌 다른 조언을 따라 살았는데 오히려 잘못됨을 깨닫습니다.

상처 받아도, 건강하게 거절하지 못할 , 주님 우리에게 용기와 지혜를 주시옵소서.

아무도 돌보지 않는 고아와 과부도 돌보시는 하나님.

주님께 피하는 자가 누구인지 아시는 하나님.

우리 힘으로 없는 어려운 상황들이 펼쳐질 때마다 성경을 읽으며 주님께 지혜를 구하게 하소서.

아무도 도와줄 없는 상황에도, 피난처이신 주님을 기억하고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가 계속 부당하게 짓밟히며 사는 것이 아니라,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힘을 가지고 남을 누르며 사는 사람이 아니라, 약한 자를 친절히 돕는 사람, 거절해야 때는 건강하게 거절하는 우리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