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데살로니가전서 3:1-13 고난 중에 점검할 것 [조정민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11. 10. 05:19

데살로니가전서 3:1-13 고난 중에 점검할 것

 

3:12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1. 바울의 전도 여행은 고난의 연속입니다. 빌립보에서 데살로니가, 베뢰아, 아덴, 고린도로 쫓겨 다니는 동안 그는 약했고 또한 두려웠습니다.

 

2. 그는 데살로니가의 어린 교회를 두고 급히 떠난 일이 못내 아쉽고 안타까운 나머지 디모데를 통해 근황을 알고 나서야 마음이 놓입니다.

 

3. 그 어리고 연약한 교회가 믿음을 지키고 있다는 소식에 바울은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이제야 내가 살 것 같습니다.” 진실한 고백입니다.

 

4. 그는 예루살렘의 교회가 유대인들의 심한 박해를 견디고 있듯이 데살로니가 교회가 동족의 박해를 견디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합니다.

 

5. 바울은 고난 중에 있는 한 작은 이방인의 교회가 믿음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치 복음을 전해들은 것처럼 기뻐합니다.

 

6. 전도자에게 가장 기쁜 소식은 성도가 어렵고 힘든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변함없이 신실하다는 소식을 들을 때입니다.

 

7. “형제들이여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믿음의 소식이 믿음을 더합니다.

 

8. 바울은 그들의 고난이 없기를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께서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함과 같이 여러분도 서도 사랑하기를 원하고,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흘러 넘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10. 왜 잘 믿어보겠다는데 어려움이 닥칩니까? 왜 이 어려움은 단숨에 해결되지 않습니까? 이토록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11. 내 힘으로 결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 앞에서 몸부림치고 때로 통곡하는 것이 우리 신앙의 실상입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믿음입니다.

 

12. 때문에 우리는 문제를 바라보지 않고 내 믿음을 점검합니다.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사람을 바라보지 않고 과연 내 안에 주의 사랑이 있는지를 점검합니다. 또한 내 안에 참 소망이 있는지를 점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