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원태목사강해설교

[스크랩] 창세기 강해(13) 노아와 방주 역사(役事)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10. 17. 14:49

1. 은혜를 입은 노아(창 6:8)

창세기 6장 8절에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고 하였다.
노아가 입은 은혜가 무엇인가?

1)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은총이다.
창세기 6장 8절에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고 하였다.
인생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축복으로만 살 수 있다. 의존적, 신뢰적 피조물이다.

2)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복이다.
창세기 6장 9절에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라고 하였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였다. 이것은 일찍이 ‘에녹’이 받았던 은혜였다. 에녹은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하다가, 하나님이 그를 세상에서 산채로 데려가시는 영광의 은총을 입은 사람이었다(창 5:24). 그런데 본문에 하나님의 같은 은혜를 받은 노아는 이 세상에 살려두심을 받아, 역사상에 전무후무한 인류구속의 표적이 되는 방주 사역과 그 방주 속에서 사는 구원의 은총을 입었다. 하나님께 은총을 입은 어떤 자는 ‘순교’를 하여 하나님께로 가고, 또 어떤 자는 남겨져 환난 이후에 교회의 갈길을 인도하게 하였다.
여기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말은 ‘하나님과 함께 걷다’라는 뜻이다. 여기서 ‘걷다’(하라크,&l'h;)라는 말은 단순한 보행을 의미함이 아니라 ‘좇아서(신 8:19) 행함(왕상 11:33)’이라는 구체적인 의미와 내용이 들어있는 말이다. 곧 하나님과 더불어,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하나님을 바라보는 목적성 있는 걸음을 가리킨다.
그래서 성경은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고 하였다. 이 말은 노아 자신이 ‘무죄한 사람’이란 뜻이 아니고, 완전하고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삶의 목적과 방향과 행동을 함께하는 은총을 입은 행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3) 노아가 받은 은혜는 믿음으로 받은 구원의 은총이었다.
히브리서 11장 7절에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라고 하였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물이다(엡 2:8). 믿음의 결국은 구원이다(벧전 1:8-9).

4) 노아가 받은 은혜는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된 것이다.
히브리서 11장 7절 하반절에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고 하였다.
그는 하나님 편에 서서 그 시대의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에 의한 ‘의의 상속자’가 된 것이다. 의의 상속이 무엇인가? 아담 이후 새로운 역사의 주인으로 등장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즉 구원사의 계승이었다.

II. 노아와 방주 역사(役事)(창 6:8-22)

노아와 방주 사건은 최악의 시대에 최선의 은총 역사를 보여준다. 죄많은 세대 중에 은혜가 망극한 구원의 빛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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