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 THE SPHERE OF HUMILIATION=비하의 영역

 

THE SPHERE OF HUMILIATION

“If Thou canst do any thing, have compassion on us, and

                              help us.”

                                                Mark 9:22

 

After every time of exaltation we are brought down with a sudden rush into things as they are where it is neither beautiful nor poetic nor thrilling. The height of the mountain top is measured by the drab drudgery of the valley; but it is in the valley that we have to live for the glory of God. We see His glory on the mount, but we never live for His glory there. It is in the sphere of humiliation that we find our true worth to God, that is where our faithfulness is revealed. Most of us can do things if we are always at the heroic pitch because of the natural selfishness of our hearts, but God wants us at the drab commonplace pitch, where we live in the valley according to our personal relationship to Him. Peter thought it would be a fine thing for them to remain on the mount, but Jesus Christ took the disciples down from the mount into the valley, the place where the meaning of the vision is explained.

“If Thou canst do any thing…” It takes the valley of humiliation to root the scepticism out of us. Look back at your own experience, and you will find that until you learned Who Jesus was, you were a cunning sceptic about His power. When you were on the mount, you could believe anything, but what about the time when you were up against facts in the valley? You may be able to give a testimony to sanctification, but what about the thing that is a humiliation to you just now? The last time you were on the mount with God, you saw that all power in heaven and in earth belonged to Jesus—will you sceptical now in the valley of humiliation?

 

Lord, I seem to drift around, just living dimly before

Thee until Thou dost spring up within me. I adore

Thee that I have faith in Thy mighty Redemption, but

Oh, it makes such a difference to realize Thy touch!

 

OCTOB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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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의 영역

“만일 당신이 무엇이든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소서.”

                                마가복음 9:22

 

승귀(높이 들리우심)의 모든 시간이 지나고 나면 우리는 아름답지도 않고 시적이지도 않고 설레지도 않는 현실 속으로 급전직하로 끌어내려진다. 산 정상의 높이는 계곡의 생기 없는 지루하고 따분한 고된 일에 의해 측정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가 살아야 하는 것은 일상생활이 펼쳐지는 계곡에서다. 우리가 변화산에서 주님의 영광을 본다. 그러나 그곳에서 우리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결코 아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것은 비하의 영역에서다. 그것이 우리의 충성이 드러나는 장소다. 우리 마음의 타고난 이기심 때문에 우리가 만일 항상 영웅심의 최고 정점에 있다면 우리 대부분이 사물을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개인적인 관계에 따라 계곡에서 생활하는 장소에 존재하는 생기 없는 평범한 정점에 우리가 위치하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신다. 베드로는 그들이 변화산에 남아 있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변화산으로부터 제자들을 데리고 비전의 의미가 설명되는 계곡으로 내려오셨다.

“만일 당신이 무엇이든 하실 수 있거든…” 우리에게서 의심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비하의 계곡이 필요하다. 당신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라. 그리하면 예수님이 누구였는지 당신이 배우기 전에는 예수님의 능력에 관하여 당신이 교활할 정도로 의심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당신이 변화산에 있을 때는 무엇이든 믿을 수 있었다. 그러나 계곡에서 사실들을 직면했을 때는 어떠했던가? 당신은 성화에 대해서 증언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당장 당신에게 모욕이 되는 중요한 일에 관해서는 어떤가? 당신이 하나님과 함께 변화산에 있었던 최근에 당신은 하늘과 지구상의 모든 권능이 예수님에게 속했음을 보았다. 비하의 계곡에서 지금 당신이 의심을 하겠는가?

 

주님, 주님의 생명이 제 안에서 약동하시기 전에는 제가 주님 앞에서

그저 희미하게 살고 있을 뿐, 정처 없이 주위를 방황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의 권능의 구속을 제가 믿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오, 주님의 만져주심을 실감하는 것은 이렇게 다른 감동이 있습니다!

 

10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