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 THE BENT OF REGENERATION=중생에 대한 경향

 

THE BENT OF REGENERATION

“When it pleased God…to reveal His Son in me.”

                                          Galatians 1:15-16

 

If Jesus Christ is to regenerate me, what is the problem He is up against? I have a heredity I had no say in; I am not holy, nor likely to be; and if all Jesus Christ can do is to tell me I must be holy, His teaching plants despair. But if Jesus Christ is a Regenerator, one Who can put into me His own heredity of holiness, then I begin to see what He is driving at when He says that I have to be holy. Redemption means that Jesus Christ can put into any man the hereditary disposition that was in Himself, and all the standards He gives are based on that disposition: His teaching is for the life He puts in. The moral transaction on my part is agreement with God’s verdict on sin in the Cross of Jesus Christ.

The New Testament teaching about regeneration is that when a man is struck by a sense of need, God will put the Holy Spirit into his spirit, and his personal spirit will be energized by the Spirit of the Son of God, “until Christ be formed in you.” The moral miracle of Redemption is that God can put into me a new disposition whereby I can live a totally new life. When I reach the frontier of need and know my limitations, Jesus says—“Blessed are you.” But I have to get there. God cannot put into me, a responsible moral being, the disposition that was in Jesus Christ unless I am conscious I need it.

Just as the disposition of sin entered into the human race be one man, so the Holy Spirit entered the human race by another Man; and Redemption means that I can be delivered from the heredity of sin and through Jesus Christ can receive an unsullied heredity, viz., the Holy Spirit.

 

Lord, how dense and foggy it still is on my spiritual,

or rather my mental horizon, so that details take

portentous dimensions and crowd out the great issues

of life. Emancipate me with Thy deliverance.

 

OCTOBER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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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에 대한 경향

“그의 아들을…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을 때에.”

                                      갈라디아서 1:15-16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거듭나게 하실 예정인 경우 주님께서 곤란에 직면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그것에 대해서 나는 최종적인 결정권이 없는 유전형질이 내게 있다. 나는 거룩하지 않으며 거룩하게 될 가능성도 없다. 내가 거룩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내게 말씀하시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실 수 있는 역할의 전부라 한다면 그분의 가르침은 절망을 심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 자신의 거룩함의 유전형질을 내게 부어주실 수 있는 분으로서 거듭나도록 역사하시는 분이라면, 그 뒤 곧 내가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실 때 주님께서 의도하고 계시는 것이 무엇인지 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구속이란 예수님 자신 안에 있던 유전성 성향을 어떠한 사람에게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어주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주시는 모든 표준들은 그 성향을 근거로 한다. 주님의 가르침은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이 새로운 생명을 위한 것이다. 나의 입장에서 도덕적으로 할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죄에 대해 하나님께서 내리신 판결에 합의하는 것이다.

중생에 관한 신약성경의 가르침은 어떤 사람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하여 감동 받을 때 하나님께서 성령을 그의 영에 부어주실 것이며 그런 다음 “그리스도가 당신 안에 형성될 때까지” 그의 개인적인 영은 하나님의 아들의 영에 의해서 활기 있게 될 것이다. 구속의 도덕적 기적은 내가 완전히 새로운 생명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새로운 성향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부어주실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필요성의 극한에 도달하여 나의 한계를 내가 인정할 때 “네가 복이 있도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러나 내가 그곳에 도착해야 한다. 나에게 그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내가 자각하지 못한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었던 바 책임 있는 도덕적 존재가 될 수 있는 이 성향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부어주실 수 없다.

한 사람 (역자 주: 아담을 의미함)을 통해서 죄에 대한 성향이 인류 안으로 들어온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또 한 사람(역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함)을 통해 성령이 인류 안에 들어왔다. 그러므로 구속은 내가 죄의 유전형질로부터 구원 받을 수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더렵혀지지 않은 유전형질, 다시 말하면 성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님, 제 영적 또는 정신적 지평선 위가 짙은 안개로 자욱하여

사소한 일들이 불길한 요인을 흡수하여 삶의 큰 문제점들을 만들어

넘쳐 밀어내고 있습니다. 주님의 구원으로 저를 자유롭게 하옵소서.

 

10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