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목사 설교집

120909 머리가 되리라(신28:9-14)[바라봄의 법칙][문화의 수용] / 장영수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13. 6. 1. 10:46

 

120909 머리가 되리라 ( 28:9-14)

 

성경본문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할 것임이니라 땅의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이름이 너를 위하여 불리는 것을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가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을 많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신 28:9-14)

 

   어떤 분이 제게 이런 문자를 보내주셨어요. ‘중산층의 기준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보니까 한국사람들은 중산층의 기준은 이러하다. 빚 없는 아파트 30평짜리 하나 있어야 되고, 월급은 500만원 이상 2000cc급 중형차는 가지고 있어야 되고, 예금잔고가 1억 원 그리고 1년에 한번 이상 해외여행을 해야 중산층이다. 그런데 프랑스는 이렇게 얘기 한답니다. 외국어를 하나쯤 해야 되고 늘 즐기는 스포츠가 있어야 되고 다룰 줄 아는 악기가 하나는 있어야 되고 나만의 독특한 요리가 있어야 되고 사회적인 불의를 보면 저항할 줄 알아야 되고 그리고 봉사활동에 참여 해야 된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저렇게 얘기 할 수 있겠지요. 우리가 아직 선진국으로 가기엔 갈 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또 좋게 해석해서 아직 공사 중이로구나. 그만큼 먼지도 날리고 이러지만 뭔가를 만들어 내고 있는 역동적인 사회로구나. 성경의 많은 인물 가운데 요런 분위기에 딱 맞는 사람이 야곱이에요. 야곱 이라는 이름 자체가 욕심쟁이란 말 이예요. 만족 못해요.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야곱을 부르시고 야곱을 택하세요. 그래서 야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험하고 알 수 있도록 자기집을 떠나게 하잖아요. 물론 못된 짓을 해서 쫓겨날 수밖에 없었지만 멀리멀리 자기의 그 어머니의 고향으로 가서 자기보다 10배나 더 독한 외삼촌을 만나게 되잖아요. 외삼촌 집에 양치기로 몸을 의지하며 살면서 외삼촌에게 아주 혹독하게 시달리잖아요. 야곱이 하도 괴로워서 삼촌에게 그러죠. ‘삼촌 내가 지금 삼촌 집에서 산지 벌써 두 딸을 아내로 맞이해서 산지 14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삼촌은 내게 월급도 주지 않고 내 몫을 주지 않으니 어떻게 합니까? 그러면서 삼촌 이렇게 하면 어떻겠습니까? 삼촌이 가지고 있는 이 많은 양과 염소들 가운데 깨끗하고 좋은 건 다 삼촌이 가지시고 얼룩덜룩하고 이런 것들은 제 몫으로 좀 해주십시오.’ 그랬더니 삼촌이 듣고 그래 좋다! 그렇게 하자!’ 그렇게 약속을 하고는 어떻게 했냐 하면 이 못된 삼촌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양과 염소 중에 얼룩덜룩한 놈들은 미리 다 빼가지고 사흘 멀리 떨어진 곳에 다 보냈어요. 다른 사람에게 치라고 하고는 야곱에게는 깨끗하고 하얀 놈들만 몰아 주었어요. 그 뭐예요? ‘한 푼도 줄 수 없다.’ 이런 거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야곱을 축복하는데 보세요. 나뭇가지들을 껍데기를 벗겨가지고 양과 염소들이 물을 마시는 곳에 꽂아 놓으면 그 앞에서 그 물을 마시던 양과 염소들이 새끼를 낳는데 얼룩덜룩한 놈들을 낳는 거예요. 생물학적으로 유전의 법칙을 가지고 얘기 할 수 있을는지 몰라도 그건 지금 얘기고 그 당시로는 이건 이적이고 기적이지요. 그러니까 야곱이 깜짝 놀란 거예요. 하나님이 이렇게 나에게 주시는 구나. 나중엔 어떻게 되요. 튼튼한 놈들이 새끼를 낳을 때에는 가지를 꼽아놓고 비실비실한 놈이 있을 때는 가지를 꼽아 놓지 않아요. 그래서 어떻게 해요. 깨끗하고 하얀 놈들은 다 비실비실한 놈들이 되게 하고 튼튼한 놈들이 얼룩덜룩한 놈들이 되어 자기 것이 되게 하는 것이죠. 한 푼도 받을 수 없는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놀라운 복을 주신 거죠. 그러나 여기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뜻이 있었어요. 우리가 너 나 할 것 없이 다 예수를 믿을 때 자기 동기가 있어요. 아픈 사람은 병 고치기 위해 나오고 집안이 복잡한 사람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길이 없을까? 하고 나오는 거예요. 다 그래서 나오는 거예요. 자기동기를 가지고 나옵니다. 하나님이 넉넉하시기에 못 본 척 받아 주세요. 그러나 하나님 손안에서 야곱이 점점 하나님에 대해 눈을 열기 시작해요. 나중에 어떻게 되요. 나의 이득을 위해서 나의 이 채울 수 없는 욕심을 위해서 하나님을 부르고 찾던 이러한 신앙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그 뜻을 즐거운 마음으로 따라가는 인생으로 바뀌게 되요. 그렇다면 여러분 지금 어디까지 오셨어요? 우리가요 죽기 전에 하나님 뜻을 정말 즐거워하면서 가는데 까지는 가야 되요. 욕심이 끓어 오르다가 하나님이 부르셔서 덜커덕 가는 인생만큼 비참한 인생이 없어요. 이게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 이예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중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야곱과 씨름 하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그러면서 야곱에게 또 축복을 하잖아요. 내가 20여 년 동안 너를 이렇게 많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이적을 체험하게 하신 것은 너로 하여금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눈을 활짝 열고 보게 함으로써 네가 먼저 복 받는 자가 되고 너를 통해서 모든 민족에게 복을 주리라. 너의 열두 아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을 이루게 되리라.’ 그러고는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꿔라 그러셨어요. 그거는 너를 통해 앞으로 이루어질 그 이스라엘 민족과 또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 온 세계에 복이 흘러 나아가게 하리라. 내가 너를 그 복의 통로로 삼으리라.’

 여러분, 여러분이 아무리 못 돼먹었어도 자기자신에 대해서 절망할 것 없어요. 여러분만 그런 게 아니고 저도 그렇고요.  여러분 옆에 있는 사람도 그렇고 오른쪽에 있는 사람 왼쪽에 있는 사람 다 똑같아요.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만물 가운데 가장 부패한 것은 인간의 마음이라고 했어요. 이거를 깨닫지 못하고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이게 도덕적으로 좀 반듯하게 사는 사람들의 함정 이예요.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이게 참 어려운 거예요. 예수 믿기 어려운 거예요. 눈이 가려진 거예요. 하늘의 영광과 하나님의 그 놀라운 섭리와 계획을 모르고 이 제한된 울타리 안에서 내 나름대로 열심히 살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만큼 말씀에서 빗나간 게 없어요.

그러고 보면 우리 개인만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지 않아요. 우리 나라를 향해서도 정말 놀라운 은총이 있어요. 반만년 역사를 얘기하고 이것 저것을 우리가 자랑합니다. 물론 다 귀한 것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인으로 태어나 살 바에야 오늘 이 시대에 사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총이냐 꼭 마치 많은 형제 가운데 막내아들 같이 야곱이 아들들 가운데 요셉을 각별히 사랑해서 색동옷을 입혔다라고 하는 표현과 같이 마치 우리는 그런 시대적인 은총을 타고나지 않았는가 생각해요. 왜 그런지 아세요? 제가 한번 얘기해 볼까요?  몇 일 전에 TV 한 프로를 보니까 말이에요. 저 지구의 반대편 한국의 반대편에 있는 칠레라는 나라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K-POP 콘테스트가 열린 거예요. 그거를 취재하는 내용인데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K-POP 한국 젊은이들의 춤에 매료되어 완전히 빠져 들었어요. 콘테스트를 한다는 거예요. 칠레가 어떤 나라예요? 이렇게 길게 늘어진 나라 아닙니까? 그렇죠? 전국에서 연습을 하고는 와가지고 서로 경연대회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거기에 나오는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하니 이런 말을 해요. ‘내가 예전에는 인생의 목적도 없이 그저 친구들과 술이나 마시고 이러고 하다가 이거를 발견하고 나서 뜻이 맞는 친구들 모여서 춤추고 노래하는데 얼마나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젊은이들 피가 끓잖아요. 이런 사람들 그냥 내버려 둘 수 있어요? 자기 마음껏 발산하게 하고 더 넘어서서 맹렬하게 훈련을 하잖아요. 그러는 가운데 새로운 도전 그리고 자기를 발견하고 의미를 발견하고 가치를 발견하는 거지요. 그러면서 이젠 그걸 넘어서요. 내년 10월에 한국에서 K-POP 월드 콘테스트가 있데요. 세계 K-POP 대회가 있는 거예요. 그거를 전세계에 있는 나라들이 말하자면 거기에 우승팀을 하나씩 뽑아가지고 한국으로 보내는 거예요. 한국 정부에서 다 초청을 해서 하겠죠.  8월 중순 현재 32개 나라에서 K-POP 콘테스트를 열어서 우승팀을 뽑아서 다 보낸데요. 그 젊은이들이 한국어를 익히고 얼마나 한국어를 잘 익히는지 몰라요. 그거로 그치지 않아요. 태극기를 사가고.. 여러분 집에 태극기나 있습니까? 태극기를 사가고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음식을 먹고 한국 꺼라면 다 좋다는 거예요. 아니 이거 좀 심한 말로 예전에 6.25전쟁 직후에 미제는 똥도 달다라고 하더니만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어떻게 된 일이냐고요. 이거는 말이에요. 글로벌 브랜드가 된 거예요. 코카콜라 어디 가든지 어느 나라 도시든 가면 다 있어요. 맥도널드 다 있어요. 스타박스 다 있어요. 오죽했으면 빅맥 수치라는 게 있잖아요. 맥도날드 햄버거가 각 나라 도시에서 얼마에 팔리냐에 따라서 그 나라의 경제 이런 거를 비교하는 얼마나 글로벌화되었으면 그렇게 얘기하겠어요. 그러나 보면 지금 완전히 전세계 젊은이들을 K-POP이 완전히 사로잡고 있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있는 거에요.

여러분 하나님 역사가 있는 거예요. 하나님 이런 말씀하셨어요. ‘종말을 말하지만 전쟁이나 기근이나 재난이나 그 많은 것들이 닥쳐온다고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라. 이것은 종말의 시작일 뿐이다. 진정한 종말은 복음이 땅끝까지 증거될 때 그때 세상에 끝이 오리라.’ 그게 무슨 말 이예요? 사람들은 종말을 재난이나 기근이나 이런걸 가지고 얘기합니다만 하나님의 기준은 그렇지 않아요. 복음이 땅끝까지 증거되는 그것이 종말을 판단하는 기준이에요. 복음이란 말이에요. 선교란 말 이예요. 경제학자들은 이걸 몰라요. 그런데 놀랍게도 지금 세계 선교 속에 미국 선교사 들이 전세계에서 다 흘러 늙어가지고 다 은퇴합니다. 그 빈자리에 수많은 야곱이 들어가고 있어요. 수많은 한국 선교사들이 들어가고 있어요. 야곱이라는 의미는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열정이 끓어 넘치는 한국 사람들의 독특한 고추장 냄새도 나지만 또 하나는 야곱의 특징은 제대로 훈련을 받으려고 하지 않아요. 저나 여러분이나 그 사람들이랑 똑같아요. 한국사람들은 하여간 훈련은 싫어해요. 좀 내 맘대로 하게 내버려둬! 그랬더니 하나님 내버려 두시더라고요. 서양사람들은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훈련 받아 나옵니다. 합리적이어야 되요. 한국사람들은 기질적으로 합리적인 거 답답해요. 우리는 늘 도전, 도약, 그것도 모자라서 비약, 훈련 싫어해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선교사들도 어떻게 훈련 시키냐 하면 일단 들어오게 해요. 지 맘대로 하게 해요. 그러면 현장에 가서 고생 직 싸도록 하고 4-5년 몸으로 부딪쳐서 머리가 깨지고 그러면 그제서야 주여…. 이제 훈련 받겠나이다그렇게 돌아와요. 어쩌면 여러분 비즈니스 하는 거 하고 그분들 선교 하는 거 하고 저 목회 하는 거 하고 똑같은지 몰라요. 한국사람들의 특징이에요.

 

여러분, 하나님이 이렇게 역사 하세요. 그러기 때문에 해외에 나와 사는 한인 공동체는 하나님의 선교 역사 속에 굉장히 중요해요.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그랬잖아요.  25년 전에 우리 신대원 졸업반 때 중창단 해 가지고 8명 단원이 유럽을 3주를 다니고 돌아오면서 같이 공통적으로 고백한 게 뭐냐 나가보니까 참 좋네. 나도 이왕 목회할거 나가야 되겠다.’ 그랬는데요. 말이 씨가 되요. 8명이 다 나갔어요. 보는 게 무서워요. 보는 게 무섭다구요. 제가 김구 선생의 일지를 보고 .. 정말 대단한 양반이다.’  열여덟에 700명의 부하를 거느리는 동학의 접주가 되가지고 부하들을 무장시켜서 왜놈들을 물리치겠다고 했다니까요. 열여덟에 전투에서 패해가지고 도망가긴 했습니다만 그 다음에 민비 명성황후가 시해되니까 이 나라의 원수를 갚겠다고 이 분노를 가지고 있다가 일본군 중위를 말이에요. 한국사람 복장을 하고 정탐을 하러 다니는 일본군 중위를 보고선 만인이 보는 앞에서 때려 죽였어요. 살인이 잘했다는 게 아니라 그 패기 그런데도 그 김구가 그 살인사건 이후에 결국 인천 옥에 2년이나 붙들려 있어요. 그리고 탈옥합니다. 탈옥하고 몇 년 동안 자기를 숨기고 전국을 돌게 되요. 만주를 돌아다니게 되요. 그런데 그가 몇 년을 방랑 생활을 하면서 숨어 다니다가 깊이 깨달은 게 있어요. 그 이전에는 자기 고향에서 한문을 공부하고 배우면서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은 위정척사였어요. ‘올바른 것을 지키고 사악한 것을 다 물리치겠다.’ 이 말은 우리의 유교적 전통을 지키고 이 모든 것을 위협하는 모든 일본과 서양과 그들의 문화와 모든걸 내가 다 거부한다. 이게 위정척사잖아요. 그런데 다 돌아다니고 나서 그가 내린 결론이에요. ‘아니다. 세상이 바꼈구나! 기독교와 그의 문물이 아니고는 우리나라를 이 일본의 억압으로부터 새롭게 할 수 없구나

여러분 용기도 중요하고 패기도 중요해요. 그러나 세상이 변했다라고 하는 새로운 눈을 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사실 우리가 이렇게 외국에 나와서 잠깐 여행 하는 것도 사람의 눈을 여는데 이렇게 나와서 산다고 하는 것은 우리자신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의 자녀들에게는 너무너무 중요한 거예요. 우리 자녀들이야 말로 한국에서 키우는 거와는 다른 거예요. 다문화를 경험하는 거예요. 생각이 넓어지는 거에요. 우리 인재로 기를 수 있는 거예요.

제가 오래 전에 어느 교수님의 글을 읽고 공감했어요. 지금은 신 광개토대왕 시대다.’ 지금은 땅덩어리를 많이 차지해가지고 우리가 큰 나라다그런 게 아니에요. 많이 세상에 흩어져 나가 살고 있으면 그 세상을 지배 하는 거예요. 신 광개토대왕시대다. 한국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다문화 사회를 이루고 살고 있지만 또한 750만을 헤아리는 수많은 한인들이 전세계 흩어져 살고 있는데 그들이 하나님의 선교 속에 연결되면 복 받는 민족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그 한인 공동체 한복판에 한인 교회가 있어요. 이런 거를 깨닫는 교회를 하나님이 쓰세요.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하세요. ‘내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를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리라.' 신명기잖아요. 아직 광야에 있어요. 가나안에 들어가지도 못했어요. 그러나 하나님이 모세와 그의 백성들에게 하시는 말씀 일뿐만 아니라 원래 신명기라고 하는 것은 광야 생활에서 새로 자라난 그 다음세대 그 앞 세대는 다 죽어가고 이제 새로 40년 광야 생활 통해서 새로 자라난 세대 우리 자녀 세대를 위해서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주시는 말씀이에요. ‘내 명령을 지키며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리라. 내가 너를 성민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리라. ‘

 

여러분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너희도 거룩할지니라.’ 라고 말씀하셨어요. 분명히 우리가 거룩해야 되죠. 그러나 이거예요. 시작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기에 먼저 거룩한 거예요. 물론 국가대표가 되려면 그만한 실력이 있어야 되지요. 그러나 말이에요. 제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감독이 부르지 않으면 그는 대표가 될 수 없어요. 그런데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을 보고 그를 불러서 넣은 거예요. 우리는 그보다 더한 사람들이에요. 부족한 것으로는 너무 부끄러워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오늘 이 시대를 위해서 한국을 높이시고 해외 한인 공동체를 들어 쓰시고 그 가운데 해외 한인 교회를 쓰시겠다고 작정을 하시고 찾고 계세요. 그럴 때 손들어야 되는 거예요. 내가 내 명령을 지키면 하나님의 명령은 오해하지 마세요. 우리는 명령그러면 거부감이 있어요. 여러 가지 식민지배라던지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명령그러면 너 나 할 것 없이 다 싫어해요. 그러나 그건 머리가 나쁜 사람이에요. 못된 놈이 명령하는 건 싫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은 내 인생을 위한 최고의 축복이에요. 그건 마치 국가 대표 감독이 너 이리 들어와 대표하라이거잖아요. 축구선수들이든 야구선수들이든 너나 할 것 없이 일편단심 소원은 대표선수가 되는 거 아니겠어요.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의 축복이에요. 그러면서 하나님이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거룩한 백성을 만들고 너를 머리가 되게 하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고 내가 너를 책임지리라 약속하시고 자기이름을 걸고 맹세하셨어요. 그래서 우리가 여기에 나와 있기 때문에 이미 우리는 선교현장에 있는 거예요. 사도바울의 선교전략을 보세요. 그는 베드로라든지 전통 유대인들 하고는 달라요. 사도바울 자신이 유대인이지만 해외에서 태어나서 살아난 교포 같은 사람이잖아요. 다문화를 경험한 사람이잖아요. 하나님이 그를 들어 쓰셨어요. 그래서 복음을 증거하러 갈 때에 이방도시에 갈 때 어디를 가느냐 회당을 먼저 찾아가요. 회당에 가면 유대인도 있지만 거기에는 하나님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이방인들도 있어요. 그들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다여러분 여러분의 신앙고백이 뭐예요?  예수가 그리스도다.’ 예수님 안에 내가 죽어도 다시 사는 영생 부활이 있다. ‘예수가 그리스도다예수님 안에 오늘 내 사업에 모든 길이 있다. ‘예수가 그리스도다.’ ‘예수 안에 내 자녀를 어떻게 길러야 할 것인가?’ 하는 모든 답이 그 안에 있다. 그 말 이예요. ‘예수가 그리스도다.’ 그리고 이방 나라에 나가서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과 만나서 그들을 이 복음으로 일깨우니까 그들이 어떻게 되요. 그들의 비즈니스가 이제는 단순한 비즈니스가 아니에요. 그저 먹고 살기 위한 비즈니스가 아니에요. 놀라운 선교의 도구가 되요.

여기 다 사업하러 오셨잖아요. 여러분, 내 사업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다. 눈에 보이는 대로 말하지 말고 판단하지 말고 믿음으로 선포 하라고요. 내 사업을 통해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그렇게 되면 사업이 크고 작고 때론 어렵고 그거는 두 번째 문제예요. 그렇게 고백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그 사업에 복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길을 인도하세요. 그리고 디모데를 찾아냅니다. 사도바울이 루스트라에 갔을 때 디모데라는 젊은이를 만나게 되요. 디모데는 아버지는 헬라인이고 어머니는 유대인이에요. 다문화를 경험한 사람이에요. 정체성의 혼란을 겪은 사람이에요. 그러나 그 사람을 복음으로 세워 줘요. 그리고 그를 자기와 더불어 세계 선교를 이끌어가는 사람으로 길러내요. 우리 자녀들이 그렇잖아요. 제가 여기 와서 보면 한국하고는 다르잖아요. 여기 있는 아이들이 어떻게 보면 단순해요. 조금 뒤떨어지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위하고 복음을 위해서는 너무나 귀한 아이들이에요. 그 안에 복음이 들어가야 되요. 우리도 잘 믿어야 되지만 그 아이들이 어떡하던지 복음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해요. 그러려면 보세요. 사도바울이 행한 것을 보세요. 그는 유대인의 율법을 이방인들에게 막 지키라고 강요하지 않았어요. 할례를 행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그건 문화예요. 신앙의 비밀은 십자가의 그리스도예요. 십자가의 은총과 부활의 놀라운 승리예요. 원래 미국은 유럽의 이민들로 구성됐잖아요. 그래서 큰 도시에 사거리에 보면 코너마다 교회가 다 달라요. 루터 교회가 있고 성공회가 있고 침례교회가 있고 장로교회가 있고 다 달라요. 왜 그 사람들이 유럽에서 건너오기 전에 자기들이 믿던 교회들이 다 달랐기 때문이에요. 자기들 편한 옷을 입고 들어온 것뿐 이예요. 우리도 사실 어른세대가 있지만 또 다음세대가 있는 거예요. 다른 거예요.

 지난번에도 한번 얘기 했는데요. 싸이라는 가수의 강남 스타일이란 노래가 있잖아요? 벌써 유튜브 조회수가 1억이 넘었대요. 갈수록 더해 얼마 전에 보니까 미국의 무슨 큰 우리 말하면 청룡영화제 같은 시상식 하는 그래서 연예인들이 가득 모인 그 첫머리에 강남스타일 노래를 틀면서 싸이가 나타나가지고 뭐라고 한지 아세요? 한국말로 ..’내가 이런 자리에서 한국말로 하고 싶었다. ‘죽이지?’ 그랬대요. 진짜 속이 다 후련하더라고요. 미국사람들이 모르잖아요. 죽이지가 무슨 소린지 어떻게 알어. 그랬더니 그 옆에 있는 흑인 미국인 사회자가 영어로 미친 사람그랬대요. 왜냐면 자기말로 막 떠들고는 자기를 쳐다보니까 자기도 맞받아치느라고 미친 사람그러고는 둘이 또 말춤을 추고 내려가 버렸어요. 거기서 지금 이정도 되면 젊은 아이들 그거 안본 아이들 없어요. 교회 다니는 아이들 안본 아이들 없어요. 그런데 사실 가사를 보면 너무 야한 거거든요. 싸이가 뭐라 했냐 하면 강남이라는 데는 낮에는 귀부인 같이 돌아다니지만 밤에는 환락가로 변하는 낮 밤이 다른 그러한 것을 자기가 표현한 것이다. 얘기 했거든요. 그런데 얼마나 감사한 게 패러디가 나왔는데 교회 스타일이라는 게 나왔더라구요. 그러고 보니까 어떤 전도사님이 나와가지고 애들하고 막 춤은 똑같은데 가사를 바꿔가지고 놀 때는 노는 것 같으면서도 하나님을 뜨겁게 믿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그게 바로 문화의 수용이에요. 그러면 교회에 있는 아이들이 강남스타일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라 교회스타일 노래를 부르면서 내 것으로 소화해서 부르는데 그 가사는 너무 복음적이야 그렇게 바꿔야 된다고요. 그렇게 하지 않고 그거 부르지 마라하면 아이들 다 죄 짓게 만드는 거예요. 문밖에만 나가면 그 노래가 들리고 남들은 다 춤을 추는데 어쩌란 말이에요.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고칠 건 고쳐서 새롭게 내 것으로 소화시켜서 내놔야 다음 세대가 복음을 계속해서 가져갈 수 있는 거예요.

 

오늘 성경이 말해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세요. ‘내 명령을 지키면 하늘의 아름다운 보물창고를 열어서 너희에게 부어주리라.’ 여러분 그 해병대 유격훈련을 아시죠? 여름방학이나 이럴 때를 보면 민간인들에게도 개방 하잖아요. 거기에 참여하는 사람 중에 별난 사람들이 다 있는데 아 글쎄 젊은 엄마하고 여고생 딸이 둘이 같이 들어갔어요. 아니 웬 여기까지? 이랬더니 도전해 보고 싶데요. 인생을 새롭게 하고 싶어서 그 2-3주간의 유격훈련으로도 고침 받지 않아요. 저도 물론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 받았습니다만 그거 뭐 해병대 유격훈련하고는 비교가 안되겠죠. 그러나 우리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 받고 한달 만에 각자 부대를 배치 받아 흩어질 때 그래도 한달 동안 그 군에 와가지고 훈련 받았던 우리끼리 얼마나 정이 들었는지 눈물을 쏟으면서 꼭 연락해라. 연락해라한 놈도 연락하지 않았어요.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헤어지기가 싫더라고요. 그 내무반에서 진흙 뻘에서 얻어 터지면서 같이 서러움을 같이 겪었던 전우잖아요. 끌어 안고 연락하라는데 가더니 어떻게 된 거야 한 놈도 연락 없어요.

그렇죠. 우리가 한마음 대잔치라는 월드컵 같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요. 여러분 왜 월드컵이라고 했느냐 하면 우리교회로는 천지개벽하는 일이거든요. 그거를 앞으로는 2달 동안 하는데 목적이 뭐냐? 유격훈련 들어가듯이 유격훈련 들어가겠습니다 손들고 들어가는 사람 없습니다. 다 그냥 호출이에요. 같이 가서 부딪히고 하나를 만들어서 이렇게 시대변화를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앞에 어느 교회를 쓸까 하나님이 찾으실 때 사실 자격은 없지만 부족하지만 손을 들려고 그러는 거예요.

저는요 초등학교 1회 졸업생이에요. 저는 이상하게 똑 1회야 이 교회도 꼭 첫 번째예요. 제가 군에서 1대 군종이예요. 1대 군종인데 그 부대 교회는 홈커밍을 올해로 35주년째 하고 있어요. 대한민국의 그런 교회가 없어요. 그런 부대교회가 없어요. 35년 동안 전국에서 그 교회를 통해서 신앙생활을 하고 도전 받았던 사람들 모이는 거예요. 저는 올해 10월 말 꼭 가야 되요. 제가 1대 군종이기 때문에 저는 그런 은총을 참 많이 누려요. 있어서가 아니에요. 이상하게. 제가 사실 10월 말로 온지 정확하게 10년입니다. 새로운 10년을 위해서 계속 꿈꾸고 있어요. ‘하나님 사람이 벅적거리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붙들어 주십시오. 정말 건강하고 아름다운 교회를 그렇게 믿고 안 믿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찾는데 내 자랑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나와 내 인생을 써 주십시오. 드릴 거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내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나를 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