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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1:67-80 “이웃사랑 외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5. 02:42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1:67-80 “이웃사랑 외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1:74-75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1.
물에 빠진 사람이나 불 난 집에서 우왕좌왕 하는 사람이나 이런저런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해내는 것을 구조 또는 구출이라고 말합니다.

2.
구조나 구출이 필요한 까닭은 혼자 힘으로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혼자 그 어려움이나 위험을 피할 수 있으면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3.
우선 도움도 청하지 않을 것이고, 도움을 청해도 선뜻 도와줄 이유가 없습니다. 문제는 위험을 모르는 어린 아이나 장애인들의 경우입니다.

4.
구조 요청이 없다고 내버려둬도 그만입니까? 나와 별 상관이 없다고 외면해도 괜찮습니까? 이때는 위험을 인지한 자의 책임이 실로 큽니다.

5.
왜 크리스천은 구원을 이야기합니까? 영적인 비밀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5.
누가 원수입니까? 이 비밀을 감추는 자들입니다. 죽으면 끝이지 그 이상 뭐가 있느냐고 빈정대는 자들입니다. 모르거나 알고 속이는 자들입니다.

6.
구원의 비밀을 알면 더 이상 급한 일이 없습니다. 더 이상 중요한 일이 없습니다. 죽고 사는 것보다 다급하고 막중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7.
하나님의 관심은 온통 구원입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구원 이야깁니다. 예수를 보낸 것도 성령을 보낸 것도 오직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8.
만약 세상이 홍수로 범람하고 있다면, 만약 세상이 온통 불길에 휩싸여 있다면 그래도 그 세상 가운데서 돈과 권력과 명예 얘기 하겠습니까?

9.
지나친 비유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태평이지요. 그래서 비난하고 음해하고 다투며 사는 것이지요. 그래서 속이고 빼앗고 죽이며 살지요.

10.
일단 그 속에서 건져낸 사람이라면 위험에 처한 사람 생명을 구하는데 모든 초점을 맞춥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의로움과 거룩함입니다.

11.
그런데 물에 잠긴 집과 불타는 집에서 가재도구 더 챙기는 일이 복 받는 것이라고 속이는 자들 얘기를 언제까지 더 듣고 속아야 합니까?

12.
구조 받은 자들이 감사를 표하는 방법은 다른 게 없습니다. 아직 빠져 나오지 못한 사람에게 위험을 알리고 도움을 베푸는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을 섬기는 유일한 길입니다. 알고 보면 이웃 사랑이야말로 하나님 사랑의 외길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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