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6. 12. 수요일 / 그리고 이기련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6. 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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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마 | 조회 29 |추천 0 |2019.06.12. 14:18 http://cafe.daum.net/stigma50/Dhpk/2589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6. 12. 수요일


그리고 이기련다.


1.
암에
가장 나쁜게 뭘까?


염려.
근심.
걱정.
불안.
우울.
절망.
원망이 아닐까?


2.
그와 같은 것들이 마음에 가득차게 되면
먹을 수 없게 되고(구토)
소화할 수 없게 되고
단 잠을 잘 수 없게 되고
그렇게 되면
면역체계가 약해지고
그러면 점점 더 병세가 악화되는 수 밖에 없다.


근심과 걱정과 염려는
불안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
불안은 불안정으로
몸의 모든 리듬이 깨어짐으로
염려와 근심과 걱정은
암의 최대 적이라 할 수 있다.


3.
"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6:34)


나는 이 말씀이 쉽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염려하지 말라'고 하지 마시고
염려꺼리를 안 주시면 되지 않나?
염려꺼리는 다 줘 놓으시고 염려하지 말라시니
하나님 장난(죄송, 죄송) 하시나?


그 때 하나님이 마음에 주신 생각.


염려꺼리가 있으니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지
염려꺼리도 없는데 염려하지 말라는게 말이 되냐?


생각해 보니 그 말씀이 맞다.


4.
염려꺼리는 하나님이 주신게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만든 것들이다.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창조의 질서를 깨고
질서가 깨지고 무너짐 속에서부터 생겨나는 온갖 문제들로부터 염려꺼리는 만들어 진 것이다.
따지고 보면 암도 뿌리를 캐보면 거기서부터 온 것이 아닐까?


염려는
불안은
근심과 걱정은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실존이다.


5.
암을 이겨내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은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백약이 무효고 어떤 치료도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이다.
암에 걸렸는데 어떻게 염려하지 않을 수 있는가?
그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 버리는 것이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5:7)


권고의 영어 번역은 care. 주님께서 돌보아 주신다는 뜻이다.


그게 가능한가?
가능하다.
그렇게 산 사람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뜻 밖에 꽤 많다.


다윗이 대표선수라고 할 수 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적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리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23;1-6)


"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찌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찌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27:2-3)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셀라)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3:4-5)


6.
하나님을 믿는다는 건
우리의 근심과 걱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불안해 하지 않는 것이다.
불안해 하지 않는 것을 넘어 평안을 누리는 것이다.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싸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내 맘속에 솟아난 이평화는 깊이 묻히인 보배로다
나의 보화를 캐내어 가져갈 자 그 아무도 없으리라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내 영혼에 평화가 넘쳐남은 주의 큰 복을 받음이라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있어 내 영혼이 편히쉬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이 땅위에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안이 어디있나
우리 모두다 예수를 친구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평화 평화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
찬송가 412)


7.

있는 힘을 다해
염려가 마음을 채울 때마다
그걸 주께 맡기련다.
주가 주시는 평안을 사모하고 기도하련다.
그것으로 믿음의 가오를 세우련다.


그리고
이기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