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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16-21 “왜 두려워하나?” [신앙은 두려움에 대처하는 가장 강력한 존재양식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1. 25. 03:08

요한복음 6:16-21 “왜 두려워하나?”|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5 |추천 0 |2020.01.21. 07:17 http://cafe.daum.net/stigma50/EfmC/1098 


요한복음 6:16-21 “왜 두려워하나?

6:20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1. 두려움의 이유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왜 저런 것을 두려워하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사소한 것들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2.
또 사람이라면 거의 예외 없이 두려워하는 것도 있습니다. 상실과 죽음이 그렇습니다. 죽음을 눈 앞에 두고도 태연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

3.
두려움이 어떤 이유 때문이건 두려움의 특징은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두려워하는 일이 아직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

4.
물론 곧 실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바로 이 순간에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곧 두려움의 대상은 미래사입니다
.

5.
둘째, 두려움의 뿌리는 자아입니다. 일이건 사람이건 나와 아무 상관 없는 대상으로 인해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나와 얽혀있어서 두렵습니다
.

6.
따라서 내 생각이 많은 사람의 특징이 두려움입니다. 나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많은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자아가 두려움의 블랙홀입니다
.

7.
셋째, 믿음의 부재입니다. 두려움보다 더 큰 능력이 없기에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무엇이건 강한 믿음의 소유자들은 두려움에 훨씬 강합니다
.

8.
신앙은 두려움에 대처하는 가장 강력한 존재양식입니다. 신앙은 나보다 더 큰 존재, 무한한 능력을 지닌 존재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뜻합니다
.

9.
문제는 두려움은 내 눈 앞에 있는데 하나님은 내 눈 앞에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믿음입니다. 믿음만큼 두려움을 이겨냅니다
.

10.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고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입니다. 믿음은 나를 향한 시선과 두려움을 향한 시선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

11.
예수님이 갈릴리 호수에서 풍랑을 만나 두려움에 빠진 제자들을 찾아가십니다. 이번에는 유령인가 해서 두려워합니다.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12.
몇 차례 기적을 보았지만 믿음은 금새 사라지고 두려움은 한 순간에 찾아옵니다.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풍랑이 일면 언제나 우리의 시선은 풍랑에 붙들립니다. 그때마다 말씀하십니다. “그 문제, 그 위기보다 내가 크니 두려워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