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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에 지배받지 않는 믿음

내 감정에 지배받지 않는 믿음 글쓴이 /봉민근 사람은 그날그날의 감정에 의해 삶이 지배를 받기 쉽다. 우울한 생각을 하게 되면 그날은 우울하다. 기쁜 생각을 하게 되면 그날이 기쁘고 행복하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 말씀하신다. 어찌 보면 그것은 인간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한다. 사람은 조건을 따지지만 믿음은 조건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다만 말씀이 지배할 뿐이다. 말씀은 네 믿음대로 되리라 하지만 믿음 없는 인생은 그것을 의심한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고 하신 말씀을 머리로는 인정하는데 가슴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그것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믿음에 있어서 가장 큰 장벽은 말씀대로 믿지 못하고 이론에 멈..

고린도후서 4:1-12 “예수를 못 믿는 이유”

고린도후서 4:1-12 “예수를 못 믿는 이유” 4:4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1. 무슨 일이건 우리는 100% 진실을 알지 못합니다. 결국 우리가 믿는 것은 다 알아서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믿고 나서 알게 됩니다. 2. 사람을 어떻게 다 알 수 있습니까? 우리가 누군가를 믿는다면 그를 속속들이 다 알아서 믿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가서 믿는 것입니다. 3.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나는 하나님을 다 압니다. 그래서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도 이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4. 다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믿게 되는 사건을 경험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체험을 통해 믿음이 생깁니다. 믿..

고린도후서 3:12-18 “신앙의 본질은 자유”

고린도후서 3:12-18 “신앙의 본질은 자유” 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 거울은 내 얼굴의 생김새를 보여줍니다. 내게 두 눈이 있지만 내 눈으로 내 얼굴을 볼 수는 없습니다. 거울에 비칠 때 내가 나를 봅니다. 2. 내가 거울을 통해 아무리 내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어도 내 영혼의 모습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 모습을 외면하고 삽니다. 3. 얼굴은 그렇게 매일같이 들여다보고 깨끗하게 다듬고자 애쓰지만 내 몸 안에서 추하게 일그러져가는 영혼에 대해서는 점점 무심합니다. 4. 내 몸의 일부에 작은 상처만 나도 흉이 되지 않도록 뭇 신경을 쓰지만 영혼에 깊이 패인 상처는 평생을 지나도록 방치하고 삽니다. 5. 신앙은 그 영혼의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과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