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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평화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우리의 평화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글쓴이 /봉민근 세상에 태어나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들이 얼마나 많고 큰지를 헤아려 보면 셀 수도 없고 기억할 수도 없을 만큼 차고도 넘침을 알 수가 있다. 내가 태어날 때에 가지고 온 것은 하나도 없다. 숨 쉴 수 있는 공기와 볼 수 있는 밝은 태양도 부모 형제도 나를 위하여 주님이 먼저 준비하신 것이다. 내 것이 하나도 없음에도 주신 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더 가지려고 혈안이 되어 세상을 휘젓고 다니는 것이 인간들의 모습이다. 세상 떠나는 날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을 위하여 이처럼 치열하게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주신 것에 자족하지 못하며 욕심이 목구멍까지 가득 찼고 남들과 비교하며 경쟁하기 때문이다. 남들과의 비교는..

주 앞에 서는 날

주 앞에 서는 날 글쓴이/봉민근 하만에게서 배운다. 남을 모함하고 정죄하면 자신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욕설)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22) 두렵고도 떨리는 말씀이다. 모든 공동체 속에서 일어나는 음모론의 당사자가 되지 않기 위하여 조심해야 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형제에게 노하고 미워하면서도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예수를 믿는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 남에게 아픔을 주면 언젠가는 자신에게 돌아온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에 반드시 상벌이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불의하다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은 정직하고 선하..

감사 어떻게 할까?

감사 어떻게 할까? 글쓴이 /봉민근 몸이 아프니 모든 것이 귀찮고 무기력하다. 지난 간밤에 온몸이 쑤시고 아파서 잠을 이룰 수가 없는 통증에 시달렸다. 건강할 때에 건강한 것에 대한 감사 한번 드리지 못한 것이 아프고 보니 이제야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내가 걸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그것을 잃은 후에야 깨닫는 것이 인간이다. 신앙의 자유를 잃은 경험을 해본자 만이 그것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사람은 왜 미리 감사 할 줄을 모를까? 우리의 삶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요 감사의 조건인데 저절로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감사할 줄을 모른다. 지옥에 가면 모든 것이 후회스러울 것이다. 망하고 나면 잘될 때에 똑바로 살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이 일어날 것이다. 인간은 죽음 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