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 설교원고모음 5414

부족을 아는 것은 실존을 깨닫는 것이다.

부족을 아는 것은 실존을 깨닫는 것이다. 글쓴이 /봉민근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길에 신호등이다. 인생이란 자신을 이끌고 하나님을 향하여 가는 운전자와 같다. 운전자는 신호를 잘 지켜야 한다. 어기면 사고가 나고 문제가 생긴다. 진리를 따라 사는 것은 어떤 것인가? 두말할 것도 없이 주를 따라 사는 것이다. 인생길에 수많은 복병이 있고 걸림돌들이 있다.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다. 그래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노력하고 힘을 써야 한다. 사람이 정직하게 살려고 하면 할수록 자신이 정직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믿음으로 살려고 하면 할수록 믿음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깨닫는 것은 성숙해진다는 것이다. 죄가 무엇인지 깨달아 아는 사람이라면 죄의 결과가 무엇인지도 알아야 한다. 깨닫고 부족을 느낄수록 하나님을 찾..

은혜로운 사람 [창골산 봉서방 제1337호]

은혜로운 사람 1. 은혜로운 사람은 남에게 인정을 받는 데는 느리고, 남을 칭찬하는 데는 빠르다. 2.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을 당황하게 하려고 하지 않는다. 남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말은 그의 사전에 없다. (그리고 제발 남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 말고 그런 말을 하고 나서 “농담이었어”라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려고 하지마라) 3.은혜로운 사람은 언제나 다른 사람을 생각한다. 다른 사람에게 감사하지 않고 하루라도 넘긴 적이 있는가? 4.은혜로운 사람은 대화를 독점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도 무언가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 5.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 앞에서 설치지 않는다. (그건 아무 것도 아니야, 당신은 내가 한 것을 보았어야 했는데!...그 따위 말을 하지 않는다.) 6.은혜로운 사람은 ..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가는 이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가는 이유 글쓴이 /봉민근 아내와 큰아이 그리고 내가 함께 밖에서 식사할 기회가 있었다.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갑자가 아내의 몸이 이상 증세를 보이며 통증을 호소하여 더 이상 걸을 수가 없다고 하였다. 잠시 정류장 의자에 앉아서 진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 아내가 몸에 통증을 느끼는 동안 병원에 가야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를 않았다. 그러면서 별의 별 생각과 여러 가지 궁리를 하게 되었다. 급하니까 기도 밖에 나오지를 않았다. 이런 순간에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도 할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하면서 속으로 계속 기도를 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어느 순간에 무슨 일을 만날는지 모른다. 사람이 위기를 만나면 하나님을 찾..

욕망이라는 늪

욕망이라는 늪 글쓴이 /봉민근 내 뜻, 내 소원이 아무리 강하게 일어날지라도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먼저 생각할 수 있는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세상을 잘 사는 지혜로운 사람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삶이라 할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향하여 가다가도 자신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고 어긋날 때면 견뎌하지 못하며 하나님을 원망하며 안색이 변하고 좌절하여 때로는 절망에 빠지기도 한다. 진정으로 믿는 자라면 그에 대한 문제점과 해답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거스르면 안 된다는 것을... 그러나 사람들은 목숨이 육신에 붙어 있는 한 그 욕심의 깊은 늪에서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다. 사람들은 철저히 자기중심적이며 욕망이라는 마차 바퀴에 묶여서 끌려가는 존..

주님의 소리 [창골산 봉서방 제1336호]

주님의 소리 목이 메이시고 또 목이 메이시던 우리의 주님의 소리여 그 소리 그 소리 오- 그 소리 듣게 듣게 하옵소서. 영광의 길 가기보다는 가시 면류관 쓰시고 십자가 지시고 가시면서 보여 주시었던 그 소리 죄에 빠진 영혼을 위해 십자가에서 흘리시었던 그 소리 오- 우리는 진정 그 소리를 듣는가 보는가 알고 있는가. 설교에 부족하면 기도가 부족하면 설교에 힘이없고 묵상이 부족하면 설교에 깊이가없고 자료가 부족하면 설교에 풍성함이없고 사랑이 없으면 설교에 생명력이없고 복음이 없으면 설교가 아니다. 위험으로부터 기 도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하게 마옵시고 위험에 처하여서도 겁을 내지 말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고통속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게 하옵시고 고통에 처하여서도 그 ..

신앙의 뿌리는 사랑이다.

신앙의 뿌리는 사랑이다. 글쓴이 /봉민근 하나님을 잘 믿고 싶지 않은 그리스도인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렇지만 신앙생활처럼 어렵게 느껴지고 잘 되지 않는 것도 없다. 결단이 부족해서인가? 결단을 해도 몇 날 가지 못해서 무너지곤 한다. 하나님과 세상과의 사이에 끼어서 하나님이냐 세상이냐 갈등하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해서 세상을 버리지 못하는 욕망에 사로 잡혀 있기 때문이다. 사탄은 이것을 이용한다. 늘 시험을 당하고 넘어지고 회개하고 돌이키지만 또 넘어진다. 인간의 연약함이라 치부하기엔 약해도 너무나 나약한 우리의 모습 속에서 때로는 좌절하고 쓰러지곤 한다. 방법이 없는 것일까? 기도하면 될까 하면서 기도해 보지만 그 기도도 오랫동안 지속하지 못하고 포기란 무기 앞에 무릎을 꿇는다. 이대로 쓰러져서 믿음 ..

십자가를 진다는 의미

십자가를 진다는 의미 글쓴이 /봉민근 믿음은 내가 죽고 내 안에 주님이 사시도록 모시는 것이다. 주님이 아닌 나를 내세우며 주장하는 것은 아직도 나를 십자가에 못 박지 못한 것이다. 나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지 못한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인도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의 욕심에 이끌리어 사는 사람들이다. 내가 죽었다는 것은 나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사는 것을 의미한다. 수없이 짓는 죄악들과 혈기와 교만도 고집도 욕심도 다 내던질 수 있어야 십자가에 못 박았다 할 것이다. 십자가는 고통이다. 견딜 수 없는 아픔이요 죽음이다. 고난 없이 십자가에 나를 못 박았다 하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동체 속에서 자기의 목소리만을 내는 사람들은 아직 십자가가 무엇인지를 모른다. 진정으로 ..

구원받았다고 기뻐할 일만은 아니다.

구원받았다고 기뻐할 일만은 아니다. 글쓴이 /봉민근 나는 요즘 내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일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분명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것도 분명하다. 그러나 무엇인가 너무나 모자라다는 것을 실감하며 어찌할꼬 하는 탄성이 심령 깊은 곳으로부터 터져 나온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 계속하여 반복되는 죄와의 싸움은 언제나 참패로 끝 날 때가 많다. 정직하게 살아야지 하고 묵상하면 할수록 정직하지 못한 나의 단면이 더 크게 보인다. 거짓되고 불순종하며 하나님을 거스르는 죄악 투성이로 죄의 덩어리는 눈 밭을 구르듯 더 커져만 간다. 죄를 짓지 말아야지 결심하면 할수록 죄로 상처 투성인 나 자신만 보인다. 주님의 품안에 있는 듯 하나 욕망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습관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습관 글쓴이 /봉민근 예수 믿고 거듭났다고 하는 사람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예전에 제가 아닙니다라고 신앙을 고백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귀하고 귀한 일이다. 그래야 한다. 믿기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하면 문제가 있다. 처음 믿은 사람과 오래 믿은 사람은 현저한 차이가 있어야 한다. 믿으면 믿을수록 영적으로 더욱 깊은 성숙함과 거룩한 영성이 묻어 나와야 한다. 처음 믿은 사람은 자신만을 위하여 기도하는데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기도가 짧다. 그러나 오래 믿은 사람은 기도의 폭이 넓어야 한다. 나를 넘어 세상을 위하여 기도 할 것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기도의 내용이 많을 수밖에 없다. 기도의 담을 넘어 하나님의 깊은 영적 세계로 들어가지 못하면 언제나 기도는 짧은..

믿음은 감사까지 가는 것 [창골산 봉서방 제1335호]

믿음은 감사까지 가는 것 믿음은 두려워 하지 않는 것, 믿음은 걱정하지 않는 것, 믿음은 염려하지 않는 것, 믿음은 낙심하지 않는 것, 믿음은 좌절하지 않는 것, 믿음은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 믿음은 마음이 편한 것, 믿음은 감사까지 가야 믿음이다. 시 50:14-15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영적 장애인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길을 가고 있다면 그와 부딪히지 않도록 앞을 볼 수 있는 우리가 비켜 서는 것이 옳습니다. ​ 그가 어쩌다가 우리와 부딪친다면 화를 낼 것이 아니라 그가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 우리가 이런 일에 화를 낸다면 이것은 우리가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