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 설교원고모음 5414

인생에게는 오직 하나의 길 밖에 없다. [봉민근]

인생에게는 오직 하나의 길 밖에 없다. 글쓴이/봉민근 어린 시절 내가 살던 시골 논두렁 길은 농지 정리가 안 되어서 길이 매우 좁고 겨우 한 사람이 비켜갈 정도였다. 모내기를 하기 전에 그곳을 지나려고 하면 양쪽 논에 물이 넘실대는 바람에 어린 마음에 무서움을 느끼며 그길을 가던 생각이 난다. 그러나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꽤나 먼 그 논두렁길을 반드시 가야만 했다. 사람은 누구나 가야 할 길이 있다. 오늘 가야 할 길이 있고 내일 가야 할 길이 있다. 우리는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신앙인으로서 하나님 앞에 가야 할 길을 오늘도 가야 한다. 주께서 공생애 기간 동안 걸어가신 길은 하루도 쉼이 없는 기나긴 여정이었다. 매우 피곤하고 힘든 길을 가시면서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몸소 행해 보이신 그 길은 잠시..

성도의 의무라는 말 [봉민근]

성도의 의무라는 말 글쓴이/봉민근 하나님과 교제한다는 것은 소통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야 한다. 아무리 친했던 관계라도 오랫동안 만나지 않으면 어디인지 모르게 서먹하기 마련이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과 관계가 되어 있고 모두가 하나님과 관련된 하나님의 일이다. 거짓을 행하며 도적질을 하여도 그 일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다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 주안에서 생각을 하며 믿음으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행하고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이 피조물 된 인간의 본분이다. 결심만 한다고 인간은 달라지지 않는다. 말씀이 임할 때에 생각이 달라지고 삶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사람을 보며 사는 존재가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살아야 할 ..

주님이 그토록 원하시는데...[봉민근]

주님이 그토록 원하시는데... 글쓴이/봉민근 아마도 교회에서 가장 많이 쓰는 용어 중에 하나가 사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와서 사랑을 느끼고 감동하며 신앙생활하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좀 아쉬움이 남는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는 말은 성경 속에 갇혀서 나오지 못하고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이 사랑의 종교라고 일컫는 교회안에 사랑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셨다. 놀랍게도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나를 사랑하라 하지 않으시고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말씀하셨다. 요즘처럼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이며 욕망으로 인한 욕심이 가득 찬 세대에서 나 아닌 남을 배려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

하나님은 무조건 믿으라 하지 않으신다. [봉민근]

하나님은 무조건 믿으라 하지 않으신다. 글쓴이/봉민근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헤매는 것을 방황이라고 한다. 진리를 찾아 세상의 모든 학문과 종교에 열심인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마음에 맞아야만 진리라고 인정한다. 그러나 단언컨대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서 보아도 감히 내가 길이요라고 말하였던 신이나 교주나 종교는 일찍이 없었다. 오직 단 한분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성경은 밝히 증거 하신다. 전능하신 예수님만이 하나님이요 우주의 주인이시다. 풍랑도 다스리시며 죽은 자도 살리시며 병마를 물리치시고 물이 포도주가 되게 하시며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오천명을 먹이시고 열두 광주리가 남게 하시는 예수님 만이 참 진리요 지존하..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진짜로 알고 있나요? [봉민근]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진짜로 알고 있나요?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을 추상적으로 믿는 사람들이 있다. 확신도 없이 막연히 그냥 믿고 교회에만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그 결과는 그들은 흔들리는 갈대처럼 작은 유혹에도 넘어지고 세상의 것에 휩싸이기가 쉽다. 교회를 그토록 오래 다녔어도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듯하나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대하여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교회 안에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왜 그리 많은지 충격으로 다가온다. 예수님은 그저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만 알고 있을 뿐이다. 이런 사람들은 신성을 부인하는 이단에 빠지기가 쉽다. 카페에 이런 글들도 올라왔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것인가요 하나님을 믿는..

주님을 섬기는 일 [창골산 봉서방 제1329호]

주님을 섬기는 일 원수가 우리로 하여금 믿게 하려고 주장하는 가장 큰 거짓말은 열심으로 한 활동이 주님을 섬기는 것이고, 그분과 동역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몇 가지 일을 완료하였든지 간에, 여러분은 하나님의 일을 하느라 분주한 가운데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은 여러분을 평안하게 만듭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힘겨운 상황 가운데 애쓰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주님을 섬기기를 원하고 그저 사랑하기를 바라신다면, 심령 가운데 노래가 있어 기쁨으로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은 주님과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가 행하도록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롤랜드 벅..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창골산 봉서방 제1328호]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모든 가정은 행복하기를 원한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세 가지 교훈이 있다. 가정생활 강의로 유명한 제임스 해치 교수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이렇게 강조했다. 1. 입을 열라(open mouth) 부부간이나 부모와 자녀 간에 대화가 없으면 서로 마음을 닫는 결과가 온다. 연애시절처럼 말을 많이 할수록 행복의 수치는 올라간다. 2. 귀를 열라(open ear)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려면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어야 한다. 귀를 닫아버리면 상대의 인격을 무시하는 결과가 온다. 3. 함께 계획을 세우라(make schedule) 작은 일이라도 함께 하라. 행복을 세워가는 일에는 매우 평범한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15분씩 네가지만 미국의 부흥사 빌리 선데이가 소년시절 교회에서 이런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창골산 봉서방 제1327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무조건 비판하지 않고 문제의 원인을 보고 대안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귀한 인생이 되겠다는 목표가 분명해야 하며 환란을 당할 때 기도하면서 이길 힘을 구하고 싸워 승리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기도하면서 동시에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중대한 비전을 갖고 도전을 하면 반드시 주님이 도와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세상을 주도하고 이끌어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를 믿는 사람은 나만의 색깔을 만들어 내는 창조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아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어둠을 싫어하고 밝은 빛을 좋아합니..

열심보다 중심이다. [봉민근]

열심보다 중심이다. 글쓴이/봉민근 속도보다 방향이라고 했다. 방향이 빗나가면 아무리 빨라도 시작하지 않음만 못하다. 잘못된 방향은 즉시 수정하지 않으면 결과는 돌이킬 수 없다. 열심보다 중심이다. 온갖 충성을 다할지라도 중심에서 나오지 않는 열심은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기에 무의미할 뿐이다. 지식보다 행동하는 신앙이 더 위대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지식을 요구하지도 원하지도 않으신다. 배운만큼, 아는 만큼 삶으로 이어지는 행동하는 믿음을 귀하게 보신다.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은 악하다 하셨으니 오히려 모르는것만 못하다. 방향성을 잃고 열심만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식하며 그 열심을 토해 내지만 이는 칭찬받을 만한 것이 못된다. 성경을 100번 읽었다고 자랑하기보다 ..

하나님을 잘 믿는 유일한 방법 [봉민근]

하나님을 잘 믿는 유일한 방법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을 잘 믿기 위하여 애를 쓰지만 잘 되지 않는 것이 신앙인들의 딜레마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잘 믿는 방법은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다. 하나님을 잘 믿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죄를 떠나게 되고 불순종의 사람이 순종의 사람이 되며 하나님을 닮아가는 사람이 된다. 부부도 사랑하면 닮는다고 하지 않는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닮아가고 싶고 점점 닮아가게 된다. 예수님처럼 살다가 간 수많은 신앙의 선진들 모두는 하나님을 사랑하던 자들이었다.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예수님처럼 살기를 그토록 바라고 원하였다. 예수 믿고 여전히 죄 가운데 있다는 것은 다른 말로 말하면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를 사랑하면 먹든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