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박원순 조문 뒤 “신상털이·2차 가해 말아달라” 호소 등록 :2020-07-10 23:56수정 :2020-07-11 00:29 정의당 지도부 ‘애도 성명’ 내고 심 대표 조문 뒤 입장문 조문 여부는 의원 각자 선택에 맡겨 류호정 “조문 않겠다…‘당신’이 외롭지 않길” 장혜영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애도할 순 없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은 고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우려했다. 조문 여부는 의원들 각자의 판단에 맡겼다. 정의당은 박 시장의 주검이 발견된 지 2시간 남짓 지난 10일 새벽 2시께 “고인이 걸어온 민주화운동, 시민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