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남자장관이면 뒷모습 누가 찍었나, 우롱했겠나” 입력 : 2020-07-15 09:48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 발동 이후 언론의 취재에 대해 ‘심각한 관음 증세’ ‘최순실 만들기’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추 장관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 장관에 대한 언론의 관음 증세가 심각하다. 연가를 내고 산사를 간 첫날(7일) 여기저기서 저의 소재를 탐색하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며 이후 이어진 언론의 취재를 비판했다. 추 장관은 “다음 날 아침(8일) 산사 사진을 올리고 저의 입장이 확고하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 이후 조선일보는 제 메시지는 뒷전이고 ‘뒷모습 누가 찍었나?’를 궁금해 했다”고 말했다. 당시 추 장관은 산사 사진과 함께 “바른길을 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