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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는 목적

예수님을 믿는 목적 글쓴이 /봉민근 우리가 주님을 믿는 목적은 복(福)이나 구원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동의한다고 해서 그것 역시 믿음이 아니다. 우리는 잘못 알고 있다. 과연 기도하는 목적이 하나님의 응답일까? 응답만으로 그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도깨비방망이로 취급하는 것이요 타 종교와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지적으로 동의한다고 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었다고 볼 수가 없다. 내가 인정하든 안하든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 계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진정한 우리의 믿음의 목적이나 기도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 한분으로 고정되어야 한다. 신앙이란 하나님을 구하는 삶이다. 하나님이 빠진 믿음은 깨진 독에 물 붓기와 같고 그것은 믿음이 아니다. 인생의 목적은 반드시 하나님..

우리의 평화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우리의 평화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글쓴이 /봉민근 세상에 태어나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들이 얼마나 많고 큰지를 헤아려 보면 셀 수도 없고 기억할 수도 없을 만큼 차고도 넘침을 알 수가 있다. 내가 태어날 때에 가지고 온 것은 하나도 없다. 숨 쉴 수 있는 공기와 볼 수 있는 밝은 태양도 부모 형제도 나를 위하여 주님이 먼저 준비하신 것이다. 내 것이 하나도 없음에도 주신 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더 가지려고 혈안이 되어 세상을 휘젓고 다니는 것이 인간들의 모습이다. 세상 떠나는 날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을 위하여 이처럼 치열하게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주신 것에 자족하지 못하며 욕심이 목구멍까지 가득 찼고 남들과 비교하며 경쟁하기 때문이다. 남들과의 비교는..

주 앞에 서는 날

주 앞에 서는 날 글쓴이/봉민근 하만에게서 배운다. 남을 모함하고 정죄하면 자신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욕설)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22) 두렵고도 떨리는 말씀이다. 모든 공동체 속에서 일어나는 음모론의 당사자가 되지 않기 위하여 조심해야 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형제에게 노하고 미워하면서도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예수를 믿는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 남에게 아픔을 주면 언젠가는 자신에게 돌아온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에 반드시 상벌이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불의하다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은 정직하고 선하..

감사 어떻게 할까?

감사 어떻게 할까? 글쓴이 /봉민근 몸이 아프니 모든 것이 귀찮고 무기력하다. 지난 간밤에 온몸이 쑤시고 아파서 잠을 이룰 수가 없는 통증에 시달렸다. 건강할 때에 건강한 것에 대한 감사 한번 드리지 못한 것이 아프고 보니 이제야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내가 걸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그것을 잃은 후에야 깨닫는 것이 인간이다. 신앙의 자유를 잃은 경험을 해본자 만이 그것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사람은 왜 미리 감사 할 줄을 모를까? 우리의 삶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요 감사의 조건인데 저절로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감사할 줄을 모른다. 지옥에 가면 모든 것이 후회스러울 것이다. 망하고 나면 잘될 때에 똑바로 살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이 일어날 것이다. 인간은 죽음 앞에서 ..

고린도후서 10:12-18 “어리석은 자의 기준”

고린도후서 10:12-18 “어리석은 자의 기준” 10:12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1. 자랑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문화 속에 삽니다. SNS 메시지는 자기 자랑으로 차고 넘칩니다. 그러다 보니 겸손이 오히려 어색합니다. 2. 바울은 자랑거리가 많은 고린도교회 교사들 때문에 곤욕을 치렀습니다. 그들은 추천서에서부터 자신의 경력까지 내세울 것들이 많았습니다. 3. 자기 자랑에 그쳤다면 바울이 굳이 편지까지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랑이 지나쳐 바울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쏟아놓았습니다. 4. 외모에서부터 언변에 이르기까지 교회 지도자로써 턱없이 모자란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남의 험담을 듣다 보면 점차 수긍하게 됩니다. 5. 바울에 대한 불신이 생..

고린도후서 10:1-11 “사람을 세우는 권세”

고린도후서 10:1-11 “사람을 세우는 권세” 10:8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1. 선한 일에도 악한 자들의 훼방이 있습니다. 좋은 일 하겠다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실입니다. 2. 반면에 악한 일을 하겠다고 모이면 악을 저지할 사람들은 좀처럼 모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잘 막지 못합니다. 3. 악이 세력을 모으는 까닭은 누군가를 해치고자 하는 목적이고, 무엇인가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목표 때문입니다. 악은 점점 창궐합니다. 4. 악이 생산적인 일은 없습니다. 언제나 파괴적이고 소모적입니다. 문제는 악과 대결하고 싸우는 수단이 악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5. 악을 악으로 갚아서는 ..

고린도후서 9:1-15 “선택인가 본분인가”

고린도후서 9:1-15 “선택인가 본분인가” 9: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 이 세상에 올 때 누구도 빈 손입니다. 어느 누구도 손에 무엇을 쥐고 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세상을 떠날 때에도 모두가 빈손입니다. 2. 그렇다면 손은 무엇에 쓰는 것입니까? 무엇을 위해 써야 합니까? 잠시 쥐었다가 놓는데 쓰는 것이지요. 쥐었던 것을 옮겨놓는 것입니다. 3. 이곳에 있는 것을 저곳으로 옮겨놓는 것이고, 많이 있는 곳에서 부족한 곳으로 옮겨놓는 것입니다. 손이 있어 두 지점을 연결합니다. 4. 때문에 손만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청지기라는 직분을 인정합니다. 소유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에 맡았을 따름입니..

고린도후서 8:16-24 “선한 일에 조심하다”

고린도후서 8:16-24 “선한 일에 조심하다” 8: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1 명분이 뚜렷하면 기세가 등등합니다. 좋은 일인데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사람 마음은 각각입니다. 2. 같은 일을 놓고도 생각은 천 갈래 만 갈래이고, 두 말할 필요도 없는 일 같은데 사람 생각은 전혀 반대일 수 있습니다. 실제 겪는 일입니다. 3. 바울만 해도 그렇지요. 바울 같은 사람에게 도대체 누가 시비를 걸 수 있을까 싶은데 고린도 교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칼날을 세웠습니다. 4. 비록 디도를 보냄으로써 상당 부분 의혹이 해소되었지만 바울은 헌금에 관한 한 지극히 조심스러운 태도로 교회에 헌금을 권유합니다. 5. 바울이 설명하는..

잠언에 나오는 교만의 결과 23가지 [창골산 봉서방 제1339호]

잠언에 나오는 교만의 결과 23가지 1.교만한 사람은 하나님께 비웃음을 받게 됩니다.(잠3:34) 2.교만한 사람은 하나님께 미움을 받게 됩니다.(잠6:16) 3.교만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십니다.(잠6:17) 4.교만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십니다.(잠8:13) 5.교만한 사람은 잘못된 길로 그릇 가게 됩니다.(잠10:17) 6.교만한 사람은 욕을 먹게 됩니다.(잠11:2) 7.교만한 사람은 다툼만 일어나게 됩니다.(잠13:10) 8.교만한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 됩니다.(잠14:3) 9.교만한 사람은 죄를 범하게 됩니다.(잠14:21) 10.교만한 사람은 미련한 자가 됩니다.(잠15:5) 11.교만한 사람은 집이 망하게 됩니다.(잠15:25) 12.교만한 사람은 자식이 교만하게 됩니다.(잠26:..

고린도후서 5:11-21 “부탁 기억하십니까?”

고린도후서 5:11-21 “부탁 기억하십니까?” 5: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1. 관점을 바꾸면 관계가 달라집니다. 그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면 그 사람이 달리 보이고 달리 보이면 당연히 다른 태도로 대합니다. 2.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모든 일에 그분이 관여하고 계신다는 것을 인정하는 마음입니다. 때문에 이웃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뀝니다. 3. 만약 하나님께서 내가 만날 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전해주라고 부탁을 하셨다면 그를 만나러 가는 순간부터 그가 달리 보일 것입니다. 4. 어쩌면 내가 부탁 받는 그 순간부터 그 사람을 더 가치 있는 존재로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