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 설교원고모음

[스크랩] 창골산 칼럼 제3366호 / 말씀하시던 대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5. 6. 16:47

창골산 칼럼 제3366호 / 말씀하시던 대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제3366호


전체메일 안받는 법

창골산 메일은 카페 가입 하신분 중 수신에 동의 하신분 에게만 보내드리는 메일로 누구나 받아 볼수 있으며 일시에 매일 발송 됩니다.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카페 내정보에서 받지 않음으로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 있습니다

창골산 농어촌교회 돕기 일백운동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칼럼원본보기창골산☆칼럼

 

 

 

 

 

 말씀하시던 대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홍종찬 목사

세상에는 여러 종교가 존재합니다. 종교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시킬 뿐만 아니라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기도 합니다. 이는 종교창시자들이 그 시대의 요청에 따라 선지자적 역할로 부응(副應)했고 가장 합당한 사상적 교훈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저들이 남긴 교훈은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과 삶의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이 석가모니, 공자, 모하메트의 무덤을 찾아 참배하는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지지자들이 각기 자기 종교 창시자의 무덤을 찾는 것은 자기가 섬기는 절대자에 대한 존경심뿐만 아니라 그가 역사적 인물이었음을 확인하여 자존감과 안정감을 얻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에는 저들과 다른 점이 하나있습니다. 예수님의 빈 무덤입니다. 무덤이 존재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역사적 인물임을 증명해 줍니다. 그리고 빈 무덤은 그가 다시 살아나셨음을 가리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부활종교라 일컫습니다. 바울 사도는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고전15:16-19)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기독교에서 부활신앙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활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그 어떤 방대하고 심오한 교훈을 가르치고, 심지어 교회의 이름으로 예배당을 만들어 예배(참배?)할지라도 기독교라 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는 곧 예수교로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과 그를 믿는 우리들 또한 부활할 것을 믿는 생명의 종교입니다.

 

어느 날 프랑스의 실증주의 철학의 창시자였던 콩트(Auguste Comte)와 역사를 ‘신의 경전’으로 보았던 영국의 비평가 겸 역사가인 칼라일(Thomas Carlyle)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콩트가 의기양양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 기독교를 대신할 수 있는 완전한 종교를 창설하기 위해 구상 중에 있소. 그 새로운 종교는 기독교가 내세우는 유치한 신비적인 이야기들을 배제할 것이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종교가 될 것이오.” 그 말을 듣고 있던 칼라일이 대답했습니다. “새로운 종교를 만든다니 참으로 좋은 일이오. 그러나 그 전에 당신이 반드시 할 일이 하나 있소. 그것은 예수님처럼 당신도 죄인들을 대신해서 고난을 받고 죽었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이오. 그래야 당신이 만들고자 하는 종교가 생명 있는 종교가 될 것이기 때문이오.” 실제 있었던 이야긴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기독교의 핵심이 예수님의 부활에 있다는 것을 잘 드러낸 글임엔 틀림없습니다.

 

사람들은 부활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절설, 도난설, 환상설, 신화설 등을 말합니다. 첫째, 기절설은 완전히 죽지 않고 잠깐 기절했다가 살아났다는 이론입니다.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 참으로 황당한 이론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로마 병사들,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 그리고 많은 여인들이 그의 죽음을 확인했고 주님의 시신을 무덤에 안치했습니다. 둘째, 도난설은 예수님의 시신을 누군가 훔쳐갔다는 이론입니다. 그러나 로마 군병들이 돌로 무덤의 입구를 봉하고 철통같이 지키고 있었다는 점에서 있을 수 없는 이야깁니다. 셋째, 환상설은 예수님을 따르던 자들이 너무 예수님을 사모하고 그리워하다 환상으로 나타난 주님을 실제로 살아난 것으로 믿었다는 이론입니다. 이것 역시 사실일 수 없습니다.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 향품을 들고 무덤에 찾아갔던 여인들, 절망 가운데 다시 고기 잡으러 갔던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엔 그들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600여 명의 사람들이 부활의 주님을 보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더 이상 환상이라 할 수 없는 분명한 부활의 증거입니다. 넷째, 신화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없었던 일을 자기들이 믿는 도리의 정당성을 위해 꾸며낸 이야기라는 이론입니다. 이 또한 있을 수 없는 이론으로 당시 역사적 인물들의 기록들은 구전으로 전해 오다가 사후 수백 년 후에나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신약성경은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곧 바로 기록되기 시작했습니다.

 

부활은 역사적 사실에서 기인(起因)합니다.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며 기독교 변증학자인 프랜시스 쉐퍼 박사(Dr. Francis A. Schaeffer)가 미국의 젊은 신학자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TV토론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쉐퍼 박사가 젊은 신학자에게 “부활을 믿습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젊은 신학자가 “믿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쉐퍼 박사가 다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정말로 죽었다가 3일 만에 살아났다고 믿습니까? 부활이 역사적이고 실재적인 사건이었다고 믿습니까?” 그러자 젊은 신학자는 머뭇거리다가 “그것이 중요합니까?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부활의 역사성이 아니라 부활이 주는 교훈입니다.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그런 것 말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쉐퍼 박사는 그 젊은 신학자에게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부활 사건이 없었다면 그것이 주는 교훈이나 의미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없었던 사건에서는 그 어떤 교훈도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 부활을 믿습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꼭 지켜주세요)

33   

창골산 원고보내주실곳

cgsbong@hanmail.net

필 자

홍종찬목사(사랑에빚진자)

서울 은평구 갈현2동

아름다운교회

(창골산 칼럼니스트)

jcinjesus@hanmail.net

원본보기

창골산☆칼럼

글에 대한 문의는 필자께




글을 읽으신후 댓글은 사랑의 표현 입니다

첨부이미지



"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