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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0:1-21 “누가 절도 강도인가?”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2. 11. 04:37

요한복음 10:1-21 “누가 절도 강도인가?”|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9 |추천 0 |2020.02.08. 06:52 http://cafe.daum.net/stigma50/EfmC/1114 


요한복음 10:1-21 “누가 절도 강도인가?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
세상에는 많은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많은 지도자들이 대부분 절도요 강도라고 극언합니다. 특히 영적 지도자에 대한 평가입니다.

2.
첫째, 양의 우리에 들어갈 때 문을 통하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들이 절도요 강도라고 지칭합니다. 목자라면 당연히 문을 지날 것입니다
.

3.
둘째, 목자는 양들의 이름을 불렀고 양들은 그 음성을 알았습니다. 양을 훔치고 죽이는 자들은 양을 알 필요도 없고 이름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

4.
셋째, 참 목자는 양들이 우리에서 나올 때 들어올 때 꼴을 먹였습니다. 반면에 삯꾼 목자들은 오직 양떼로부터 얻게 될 것에 관심을 둘 뿐입니다
.

5.
예수님은 이 삯꾼 목자들을 도둑이나 강도에 비유한 것입니다. 그들은 양떼를 훔치거나 빼앗는 것이 목적이어서 결국 죽이고 멸망시킬 것입니다
.

6.
예수님은 스스로를 밝힙니다. “나는 양의 문이다.” “나는 선한 목자다.” “내가 문이니 나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고 풍성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7.
선한 목자와 삯꾼 목자라는 표현과 구분은 당시 영적 지도자로 자처한 예루살렘 종교지도자들에게 지극히 불편하고 불쾌하게 들렸을 것입니다.

8.
그러나 예수님은 단언하십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지만 삯꾼 목자는 양들에게 위험이 닥치면 양을 버려두고 달아난다.


9.
목숨을 버리는 까닭도 알려주십니다.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린다.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다.

10.
예수님의 말씀은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미친 자의 소리라는 냉소적인 반응과 진정한 메시아의 음성이라는 믿음의 반응들이 소용돌이쳤습니다.

11.
이 시대도 예수님 당시와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소란이 생깁니다. 도둑은 오금이 저리고 강도는 더욱 사나워집니다
.

12.
양들에게 분별력이 생기면 될 것 같은데 잘 안됩니다. 양들은 초고도 근시에 고집스럽고 넘어져도 스스로 못 일어납니다. 목자 없는 양들은 이리떼 밥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양들이 의지해야 할 분은 선한 목자 한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