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판사판’서 불붙는 ‘김명수 책임론’… “양승태와 다를게 뭐냐” 현직 판사들 익명 게시판에 성토 “피고가 녹취록 내면 야단치나” 입력 : 2021-02-05 17:47 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날 김 대법원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했다. 연합뉴스 정치권 눈치보기와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김명수 대법원장의 책임론이 사법부 내에서 고조되고 있다. 현직 판사들의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양승태와 김명수가 다른 게 뭐냐” “피고가 녹취록을 내도 야단치느냐”는 등의 성토가 쏟아졌다. 5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현직 판사들의 온라인 카페 ‘이판사판’ 게시판에는 최근 ‘재판할 때 피고가 녹취록을 증거로 낸다고 야단치는 경우는 없지 않느냐’는 취지의 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