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Boundary Crossing(대덕한빛교회 황성하) Boundary Crossing(경계넘기) 황 성 하 내가 다니는 대덕한빛교회는 참 특이한 교회다. 담임목사로부터 모든 직분 자들이 무게를 잡지 않는다. 담임목사님은 그 폼나는 고급 비로드 천에 형형색색 수놓은 성직자 가운도 입지 않는다. 중후한 고급 성직자 가운을 입으면 권위도 있어 보일텐데 .. 오승재 장로(박사)소설 콩트 에세이 2015.03.19
[스크랩] A Little Brown Church(대덕한빛교회 황성하) A Little Brown Church 황성하 There's a church in the valley by the wild wood No lovelier place in the dale No spot is so dear to my childhood As the little brown church in the vale 산기슭 골짜기에 작은 교회 하나 골짜기에 더 아름다운 곳 없네 내 어린 시절 가장 그리운 곳 골짜기의 작은 갈색 교회 내가 고등학교시절에 즐겨 .. 오승재 장로(박사)소설 콩트 에세이 2015.03.19
[스크랩] 양화진을 다녀와서(대덕한빛교회 황성하) 양화진을 다녀와서 글 : 황성하/대덕한빛교회 6기 선교학교 출발 예정시간인 아침 7시 10분이 임박하자 교회 앞 주차장에 6기 선교학교 학생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들었다. 이른 아침인데도 저마다 최선을 다했다. 먼저 도착한 사람은 한가롭게, 다소 늦은 사람은 헐레벌떡... 저마다 상황과 .. 오승재 장로(박사)소설 콩트 에세이 2015.03.19
[스크랩] 어느 나이든 사람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여! 제가 정말로 나이를 먹어 지하철을 공짜(?)로 타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 나이를 먹도록 뭐했나 싶기도 하구요.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내가 평소부터 싫어하던 '늙은이 행세'를 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요즈음은 갑자기 잠도 잘 오질 않고, 정신이 몽롱하기.. 오승재 장로(박사)소설 콩트 에세이 2015.03.19
[스크랩] 변곡점(變曲點)과 사순절 3월의 말씀 산책 일차 방정식을 그래프로 그리면 직선이 된다. 이차 방정식은 오목하거나 불룩한 그래프, 삼차방정시은 오목하고 볼록한 것이 연속된 곡선이 된다. 이때 오목한 선을 따라가다가 볼록한 그래프로 옮겨가는 경계점이 있는데 이 점을 변곡점이라고 한다. 논리학에는 대머리 .. 오승재 장로(박사)소설 콩트 에세이 2015.03.11
[스크랩] 마귀의 자식 3월의 말씀 산책 귀신, 마귀, 사탄 … 이런 말이 나오면 무당이나 토속 신앙에서 나오는 말 같아서 개화된 현대인에겐 코웃음 치고 싶은 단어이다. 나도 어려선 머리 풀고 떠돌아다니는 처녀 귀신 이야기라든지 밤 내 대빗자루 귀신과 씨름하고 헤매다가 새벽에야 돌아왔다는 시골 머슴 이.. 오승재 장로(박사)소설 콩트 에세이 2015.03.06
[스크랩]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2월의 말씀 묵상 왕이 행차할 때는 맨 앞에 길을 내는 길잡이인 갈도(喝道)가 소리 높이 외친다. “물렀거라.” 그러면 모든 행인이 길 옆으로 비켜서서 머리를 조아리고 엎드린다. 호기심을 가지고 무슨 화려한 행차가 다가오는지 기다린다. 어가를 탄 위풍당당한 왕과 깃발, 창검, 의장행.. 오승재 장로(박사)소설 콩트 에세이 2015.02.26
[스크랩] 면류관 2월의 말씀 산책 면류관이란 사전에 의하면 임금 또는 대부 이상의 귀인이 조의(朝儀)나 제례(祭禮) 때 입은 정복에 갖추어 쓰던 관으로 위에는 장방형의 판이 있으며 판 옆으로 끈을 늘이며 주옥을 꿰었는데 임금은 12개, 제후는 9개, 상대부(上大夫)는 7개, 하대부(下大夫)는 5개의 유(旒)를.. 오승재 장로(박사)소설 콩트 에세이 2015.02.19
[스크랩] 복 받은 자여 2월의 말씀 산책 연초에는 모두가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대답을 한다. 그런데 정작 복이 무엇인지 알고 받으라고 하고 또 감사하다고 답하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복이란 추상적인 개념이다. 어떤 복을 받으라고 하는 것인지 막연하다. 재.. 오승재 장로(박사)소설 콩트 에세이 2015.02.14
[스크랩] 갑질 죽이기 2월의 말씀 산책 요즘 흔히 ‘갑질’이리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이는 계약관계에서 우위에 있는 사람을 ‘갑’ 이라 하고 하위에 있는 상대방을 ‘을’이라 칭한대서 발생한 말로 갑의 을에 대한 부당한 횡포를 말하는 용어이다. 최근 대한항공의 케네디 국제공항에서의 땅콩회항사건.. 오승재 장로(박사)소설 콩트 에세이 201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