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 설교원고모음 5414

사람이 배우는 목적은 겸손해 지기 위해서다 [봉민근]

사람이 배우는 목적은 겸손해 지기 위해서다 글쓴이/봉민근 인간은 만사가 교만 덩어리다. 우주가 자기중심으로 자기 때문에 돌아가는 줄 착각하며 살아선 안된다. 내가 없어도 세상은 여전히 잘 돌아가며 새로운 역사는 만들어진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것과 더불어 나의 작은 일 까지도 붙들고 계시기 때문이다. 사람이 배우는 목적은 겸손해 지기 위해서다. 나의 자존심이 세상을 바꿀 수 없으며 그것으로 무엇을 이룰 수도 없다. 나의 신념과 고집스러운 집착으로 무엇을 이루겠다는 망상을 버려야 한다. 역사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그분의 계획 하심을 결코 벗어날 수가 없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자부하는 내가 죽어지지 못한 결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등을 돌리고 돌아오지 않는가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기..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인생은? [봉민근]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인생은? 글쓴이/봉민근 나는 세상을 살면서 깨달았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을... 나의 지혜와 나의 능력!! 이 모든 것을 동원해도 내 힘으로만 세상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살아가면서 뼈저리도록 느끼고 실감을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되어진다. 하나님은 언제나 역전의 하나님이시다. 도저히 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역전의 하나님은 인간의 계획과 상상을 초월하여 역사하신다. 영원할 것 같았던 강대국 앗수르와 바벨론과 페르시아와 로마도 하나님은 하루 아침에 차례로 무너 뜨리 셨으며 새로운 나라들을 세우셔서 세상을 통치하신다. 기대하지 않은 순간에 독일을 통일 시키셨듯이 인간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도 주님은 일..

진심으로 여호와가 당신의 목자인가? [창골산 봉서방 제1310호]

진심으로 여호와가 당신의 목자인가? 진심으로 여호와가 당신의 목자인가? 우리가 진짜 양이라면 주인 되어 계획하고 살던 것을 그치고 그분이 목자 되시게 해야한다. - 기독교는 내 소원풀이 하는 곳이 아니다.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능력으로 내 소원을 풀어주는 것이 기독교가 아니다. 내 말만 하고 내 원함을 하나님이 이루어주시는 것은 기독교가 아니다. 기독교는 내가 죽는 것이다. 그리고 주께서 살아나시는 것이다. 진짜 믿음은 “이 모든 기도의 제목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믿습니다!”가 아니라 “이 모든 기도 제목이 이루어지지 않고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내 삶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고 나는 주님으로 인하여 부족하지 않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

왜 길을 잃어 버렸는가? [창골산 봉서방 제1309호]

왜 길을 잃어 버렸는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지 않으면, 나는 약해지고 길을 잃는다.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의도하시는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보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세상에 집중하며 세상이 보내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눈앞이 핑핑 도는 내 삶의 속도와 요구에서 벗어나 예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거룩한 속도의 목적이다. 거룩한 하나님의 속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예수님과 교감하고 성령님의 속삭임을 들을 기회를 준다. 예수님은 스마트폰에 있는 것처럼 미리 입력해둔 목소리가 아니라, 살아 있는 목소리다. 하나님의 백성이 현재와 미래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경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그때그때 안내를 제공하는, 꼭 필요한 음성이다. 다시 말..

그리스도인이 성실해야 할 이유 [봉민근]

그리스도인이 성실해야 할 이유 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에게 정직과 경건 그리고 거룩성은 신앙의 뼈대라고 할 수가 있다. 그러나 그것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성실성이 빠지면 그 신앙은 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다. 어느 사장님은 기독교인 직원을 두기를 싫어 한다고 했다. 툭하면 교회 일을 한다고 조퇴에 결근을 일삼기 때문이다. 어느 주부는 온종일 교회에 가서 살면서 집안의 일을 게을리하기 때문에 남편이 교회를 싫어한다고 했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는 잘되어 있는 반면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수평적인 관계에는 엉망인 사람들이 많다. 말씀에 비추어 죄짓지 않으려고 노력을 다하고 경건된 언어와 행실에는 흠잡을 것이 없는데 오직 교회일에만 열심을 낼 뿐 사회생활에서는 성실을 다하지 못하는 사람들..

인생은 빼기를 잘하는 자가 행복하다. [봉민근]

인생은 빼기를 잘하는 자가 행복하다. 글쓴이/봉민근 세상에 억눌리면 마음이 무겁다. 머리가 아프다 혹은 괴롭다고도 표현한다. 세상을 새털 같이 가볍게 사는 법은 나의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는 것이다. 사람은 욕심 때문에 세상을 복잡하고 이해에 얽혀 사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모든 근심 걱정 내려놓고 부모님을 의지하고 사는 것처럼 살면 어려움이 없으련만 사람들은 그처럼 주를 의지하며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다. 세상에 때가 묻고 찌들어 사는 인생은 세상이 복잡하고 무겁게만 느껴진다. 우리가 기도를 해도 자신의 욕심만 쏟아 놓으려 하니 기도하는 기쁨이 없다. 기도는 무엇을 구하는 것보다 하나님 그분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 나 자신이 욕심을 부린다고 다 내 것이 되지 못한다. 설령 내것이 되었다고 하여..

죄와 싸우지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군사가 아니다. [봉민근]

죄와 싸우지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군사가 아니다. 글쓴이/봉민근 사람들은 누구나 보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산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사람들을 더 의식하게 되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 의식하며 살 수만 있다면 세상은 좀 더 정직하고 죄에서 멀어지며 투명하고 아름다워 질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살면서 아무리 생각을 해도 거짓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믿는 자들이 그토록 많은데 세상은 점점 악으로 치닫고 있다. 누군가 말을 했다. 세상은 공평하지 못하며 불합리하다고... 이는 세상이 거짓의 아비 마귀를 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왜 하나님을 의식하며 정직하..

고통에 대한 침묵 [창골산 봉서방 제1308호]

고통에 대한 침묵 기도는 기도하는 사람을 침묵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기도하기 전에 그렇게 소란하고 분주했더라도 기도한 후에는 침묵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간섭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그렇게 소란하고 들떠있는 것은 기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조그마한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그렇게 아우성거리고 혼란스러운 것도 우리의 영혼이 기도의 능력으로 붙잡혀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혼이 기도에 흠뻑 젖어있는 사람은 모든 고통을 조용하게 견뎌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사람은 아무리 엄청난 고난을 만난다 하더라도 그것을 침묵으로 견디어 내며 승리할 수 있는 커다란 무기를 가진 사람입니다. "여호와여 내 고통을 인하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근심으로 눈과 혼과 몸이 쇠하였나이..

운명을 결정한다. [창골산 봉서방 제1307호]

운명을 결정한다. 인품이란 ... 일종의 습관이다 인사하는 습관... 옷 입는 습관 ​ 책 읽는 습관 돈쓰는 습관 ​ 상대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는 습관... 상대의 입장을 배려할 줄 아는 습관 ​ 아이들이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면 감싸고..... 도와주는 습관 ​ 사물의 이면을... 관찰하는 습관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습관이 모여서 인품을 만든다 ​ 성공하는 사람은... 훌륭한 습관을 지니고 있다 ​ 바꿔 말하면 훌륭한 습관을 지니고 있어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 세살 버릇 여든까지 ... 간다 라는 속담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부분적으로 맞는 말이다 ​ 성공을 꿈꾸지 않는 사람이라면... 나쁜 버릇을 평생 고치지 못하지만 ​ 성공을 꿈꾼다면 나쁜 버릇은 한시라도 빨리 고쳐야 한다 ​ 한번 ..

세상에서 제일 먼저 버려야 할 두가지 [봉민근]

세상에서 제일 먼저 버려야 할 두가지 글쓴이/봉민근 사람은 고집과 욕심에 이끌려 산다. 세상에 고집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고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그러나 고집은 교만이며 편견과 오류를 만든다. 성경에 완고한 고집을 부리다가 망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심심찮게 올라와 있다. 또한 사람은 욕심에 이끌리어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욕심 때문에 인류는 비극을 가져왔다. 하나님처럼 되려는 욕심 때문에 천사가 타락하고 인류의 조상들이 선악과를 먹었다. 현대에도 마찬가지다. 욕심 때문에 서로 싸우고 다투며 하나님을 거역하고 한없이 바벨탑을 높이 쌓아간다. 욕심은 멸망으로 이끄는 마약과 같다. 거기에 한번 빠지면 나오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성경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