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 설교원고모음 5414

오늘에 꼭 필요한 한 말씀의 은혜를 주옵소서. [봉민근]

글쓴이/봉민근 주님! 오늘에 꼭 필요한 한 말씀의 은혜를 주옵소서. 나는 믿음으로 살아 가기에는 한 없이 부족한 존재요 믿음에 관하여는 무지하며 무능한 존재다.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하면서도 말씀대로 살기 보다는 성경 지식을 쌓는 이론적인 신자였다. 말로는 영혼의 양식을 말 하면서도 그 갈급함과 영혼의 굶주림에 대해서 무감각 했었다. 요즈음 말씀이 아니면 믿음을 지탱하고 버텨 낼수가 없음에 하나님 앞에 두손을 들었다.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지 않는다면 나는 머지 않아 믿음에서 멀어지고 말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오늘 내가 이 자리에서 주님을 부를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이 믿음이라는 선물을 주셨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나는 내가 믿음이 좋아서 신앙생활 잘하는 줄로 착각하며 살아왔다. 하나님..

궤도를 벗어나지 않는 신앙생활 [봉민근]

궤도를 벗어나지 않는 신앙생활 글쓴이/봉민근 사람들 앞에서 속 마음을 숨기기는 쉽다. 사람에 따라서 거의 완벽하게 위장 할 수도 있다. 속은 그렇지 않은데 사람들 앞에서는 이해하는 척, 좋은 척, 사랑하는 척, 아는 척,능력 있는 척 하며 자신을 숨긴다. 그러나 오래 사귀다 보면 이런 외식들은 곧 들통이 나게 된다. 척하며 살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는 것이 낫다. 반면 하나님을 의식 하지 않고 함부로 말하고 행동 하는것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거리를 만들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흉하다. 신앙인에게 있어서 이런 교회생활, 종교생활은 위기다. 원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하여 하는 것이요(롬16:8) 겉과 속이 다른 것은 외식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식 하지 않는 것은 신앙에 경고등이 켜져 있는 것이..

인생에 핵심 예수그리스도 [봉민근]

인생에 핵심 예수그리스도 글쓴이/봉민근 죄는 방치하면 내 속에 들어와 주인 노릇하려 한다. 죄에 대해서 항거하지 않으면 결코 쫓아낼수가 없다. 내 속에서 죄와 결투를 벌여야 한다. 죄를 지을 때에 죄의 결과에 대해 피해서는 안된다. 죄의 쓰레기를 치우지 않으면 악취가 온 몸과 영혼 깊은 곳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그리스도인에게는 거룩하기 위한 꿈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아직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신앙생활에 중간지대란 없다. 공개적으로 믿고 선언해야 하며 삶 속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내야 한다. 핵심은 예수그리스도다. 모든 태양계가 태양을 중심으로 돌듯이 핵심은 예수그리스도시다. 삶의 목표도 삶의 이유도 예수그리스도다. 삶은 예수께로 가기위한 수단이요 진정한 목적이다. 그분이 길이다. 그분이 생명이다. ..

의뢰와 고난 [창골산 봉서방 제1244호]

의뢰와 고난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고난은 인내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이 순수하다면 갈보리 산에서도, 변화산에서처럼 주님을 사랑할 것입니다. 주 예수님은 자신이 변형되었던 변화산에서 아버지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십자가에 못박힌 갈보리산에서도 여전히 아버지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갈보리산에서도 여전히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자신의 사랑을 가장 잘 나타내신 곳이 바로 그곳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주님께 맡기는 일에 있어 실수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신을 주님께 맡기면서 어루만짐과 사랑과 영적 축복을 바라고 기대 할 수 있습니다. 형편이 좋을 때 자신을 주님께 드렸다면 이것을 명심하십시오. 만일 당신이 축복 받고 사랑받기 위해 자신을 주님께 의탁했다면, 형편이 ..

인생의 뒷감당 [봉민근]

인생의 뒷감당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허드렛일을 시키기 위해 창조하지 않으셨다. 분명한 목적과 사명이 있으셔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 셨다. 사명을 주시며 일 하라고 부르신 것이다. 음식물을 먹으면서 생각 해보았다. 왜 음식은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할까? 대충 씹고 그냥 삼키면 영양분이 제대로 소화가 되지를 않는다. 딱딱한 음식일 수록 더 많은 수고를 해서 섭취해야 한다. 딱딱한 음식을 그냥 먹도록 만드셨다면 건강한 치아도 필요가 없었겠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육체 각 기관이 거저 놀지 않도록 일거리를 주셨다. 열심히 일할 때에 건강도 좋아지고 삶도 윤택해진다. 우주만물 그 어느것 하나도 가만히 있는 것이 없다. 우주의 별도 내 몸속에 세포도 그들만이 해야 할 일들을 주셨다. 신앙도 마찬..

사명으로 사는 인생 [봉민근]

사명으로 사는 인생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를 하나님께 던지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 되도록 내 가정이 하나님의 가정이 되게 내가 가진 돈, 시간, 재능, 은사가 하나님이 주인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신앙이다. 적어도 예수님의 제자라고 한다면 하나님께 어떻게 순종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사나 죽으나 주의 것으로 살아야 한다.(롬14:8) 내가 나를 위해 산다면 그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 삶이 무엇을 위해 존재 했었는지를 한번도 이해하여 본적이 없다면 목적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 할수 밖에 없다. 세상에서의 성공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어떤 인생을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하나님을 인식하며 사는 인생은 어떤 경우에라..

"믿습니다"라는 말 [봉민근]

"믿습니다"라는 말 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이 자주 외치는 말 중에는 "믿습니다"라는 말이 있다. 강단에서도 "믿습니까?"하고 자주 묻곤 한다. 믿으면 산도 옮길수 있다고 하셨는데 과연 그런 기적이 교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가? 말로는 쉽지만 삶과 마음 중심으로 온전한 믿음을 소유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믿습니다" 하고 말하거나 기도하면 무조건 그것이 이루어 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주실 줄 믿습니다"라는 말은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하는 것이다. 진정한 기도는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것이다. "믿습니다"를 백날 외쳐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절대로 그대로 이루어 지지를 않는다. 인생에게 햇빛만 주시지 않는 이유는 날마다 햇빛만 준다면 그곳은 사막..

자연을 통해 말씀 하시는 하나님 [봉민근]

자연을 통해 말씀 하시는 하나님 글쓴이/봉민근 지난번 태풍의 위력은 대단했다. 많은 피해를 가져 왔고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철판이 찢겨져 나가고 콘테이너가 바람에 종이 조각처럼 굴려가는 모습을 보았다. 인간의 노력으로 애써 가꾸어 놓은 농작 물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기도 했다. 참된 평화는 사람이 노력 한다고 해서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했다. 자연 앞에서 인간의 무능함을 절감하지 않을수 없었다. 하나님 만이 인간의 마음 속에 평화를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자연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 하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간의 모든 희로 애락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과 인간의 초라한 모습 속에서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닌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는 태풍이였다. 겸손이란 우주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아는 ..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지혜 [봉민근]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지혜 글쓴이/봉민근 우리는 열심히 기도 하다 가도 응답이 늦어지면 과정 속에서 실망하고 좌절 할 때가 있다. 그러나 때가 되면 하나님의 일 하심을 확실히 알수가 있는 날이 오게 된다. 지나 놓고 보면 이래서 하나님이 나를 이 길로 인도 하셨구나를 깨닫게 된다. 신앙이란, 단 한번의 실수도 없으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신뢰하는 것이 믿음의 초석이요 기본기다. 그러므로 결코 나를 실망 시키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기도를 쉬지 말고 인내하며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인내하는 시간은 우리의 신앙이 자라가는 소중한 시간이다. 기도의 응답도 중요하지만 기도한다는 자체는 더욱 중요하다. 이는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분을 만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연약하고 부족해서 하나님..

기도해야 할 이유 [봉민근]

기도해야 할 이유 글쓴이/봉민근 사람이 살면서 믿고 의지하며 살아갈 대상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성도는 하나님이라는 절대 전능자를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들이요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다 쓰는 존재들이다. 성도에게는 그 누구에게나 태풍보다 더 강한 기도라는 것이 선물로 주어졌다. 내가 기도했기 때문에 무엇이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내 기도를 들어 주시는 분이 계시고 듣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역사 하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기도로 살고 기도로 시작 해서 기도로 마치는 존재들이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기도라는 무기를 들고 사는 사람들이다. 기도의 손을 내려 놓는 순간 우리의 삶도 신앙도 엉망이 된다. 기도를 내려 놓는 다는 것은 신앙을 포기 하는 것과 같다. 기도는 나를 채찍질 하는 채찍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