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양제츠 방한, 미-중 편들기 아닌 ‘외교 원칙’대로 등록 :2020-08-19 17:40수정 :2020-08-20 02:42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3월30일 청와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중국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2년여 만에 방한해 22일 부산에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담한다. 이번 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문제를 비롯해, 한-중 코로나19 대응 협력, 양자 관계, 한반도 및 국제정세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양 정치국원의 방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최고위급의 한국 방문이며, 중국 쪽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