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언론 4424

‘정책통’ 김태년 “경제위기 극복대책 직접 챙기겠다”

‘정책통’ 김태년 “경제위기 극복대책 직접 챙기겠다” 등록 :2020-05-07 21:02수정 :2020-05-07 21:42 정책위의장 연임한 정책통 문 정부 당정청 협의 앞장 예산·정책 정부 견인할 듯 ‘일하는 국회법’ 통과 첫 과제 “국회법 개정안은 엄중한 명령” 원구성 협상 등 야당 협치 관건 한국형 뉴딜·공수처 이슈도 변수 전대협 1기 간부로 6월항쟁 참여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선출된 김태년 의원이 7일 오후 당선자 총회가 열린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마 후보들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정책통 4선’ 김태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뽑힌 것은 ‘코로나발 위기’ 극복을 위해 정책 분야 경험이 풍부한 주류 쪽 다선..

[단독] 민주당, ‘코로나 뉴딜’ 주도권 잡고 개혁은 “딱 몇개만” 집중

[단독] 민주당, ‘코로나 뉴딜’ 주도권 잡고 개혁은 “딱 몇개만” 집중 등록 :2020-05-06 05:01수정 :2020-05-06 08:59 ‘힘있는 여당’ 밑그림 재난 취약 저소득층 사회안전망 등 ‘적극적 재정 정책’ 때 놓치지 않게 당정 관계 정비해 추진력 확보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추가 입법 “성과낼 수 있는 과제에 집중하자” ‘정밀한 외과수술식’ 개혁 나설 듯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4·15 총선에서 180석을 얻고도 줄곧 낮은 자세를 강조하던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힘 있는 여당’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4일 민주당 지도부의 ‘브레인스토밍’을 보면, 앞으로 ‘슈퍼 여당’ 민주당이 움직일 방향과 속도..

[왜냐면] ‘죄와 벌’과 코로나: 오리엔탈리즘과 탈진실 / 이문영

[왜냐면] ‘죄와 벌’과 코로나: 오리엔탈리즘과 탈진실 / 이문영 등록 :2020-05-06 18:46수정 :2020-05-07 02:44 이문영 ㅣ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부교수 “라스콜니코프는 사순절이 끝날 무렵부터 부활절 내내 병원에 누워 있었다...병중에 그는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는 무서운 전염병이 아시아 깊숙한 곳에서 유럽으로 퍼져 전 세계가 희생될 운명에 처한 꿈을 꾸었다. (…) 어떤 새로운 선모충, 사람의 몸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미생물이 출현했다. (…) 그걸 몸에 받아들인 사람들은 바로 귀신이 들린 듯 미쳐버렸다...모두들 불안에 떨었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으며, 다들 진리가 오로지 자기에게만 있다고 생각했다. (…) 모두가, 모든 것이 파멸했다. 전염병은 기세를 떨치며 멀리, 더..

[세상읽기] 나는 계속해서 살 작정이야 / 권김현영

[세상읽기] 나는 계속해서 살 작정이야 / 권김현영 등록 :2020-05-05 18:13수정 :2020-05-06 02:39 지난 3월 빈곤노인기초연금연대 회원과 어르신들이 기초생활수급 노인 기초연금 박탈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에서 청와대까지 행진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보통은 관심 없다고 하고 끊는데 “고객님, 백세 시대에는 은퇴하고 난 다음에도 최소 30년 동안 살아갈 준비를 하셔야 한다는 거예요”라며 보험설계사가 경쾌하게 한 말에 나도 모르게 “네?” 하고 반응을 하고 말았다. 백세까지 살아야 한다니. 생각만 해도 막막하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들어 몸은 조금씩 노화의 신호를 보낸다. 고유명사는 ‘그거’라는 지시대명사로 변..

[아침햇발] 반 고흐를 위한 ‘포스트 코로나’/ 안영춘

[아침햇발] 반 고흐를 위한 ‘포스트 코로나’/ 안영춘 등록 :2020-05-05 17:24수정 :2020-05-06 02:39 ‘빛의 벙커 : 반 고흐’ 전시전. 자료 사진 한달 남짓 전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한 점이 도난당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휴관 중인 네덜란드의 한 박물관에서 벌어진 일이다. 바이러스 창궐에 따른 찰나 같은 보안의 빈틈을 도둑은 대범하게 파고들었다. 훔칠 배짱도 능력도 없고, 작품값에서 초현실감밖에 느끼지 못하는 나는, 죽기 전 저명 화가의 작품 한 점 소장할 기회가 오면 무조건 반 고흐 작품을 고를 거라고 멋대로 상상했다. 내 주머니 사정이 대수인가. 천문학적인 작품값은 어차피 화가 자신에게도 한푼 귀속되지 않은 것을. (어빙 스톤 지음, 최승자 옮김) 같은 전기나 (신성림 ..

[안재승 칼럼] ‘재난지원금 기부’에 찬물 끼얹지 마라

[안재승 칼럼] ‘재난지원금 기부’에 찬물 끼얹지 마라 등록 :2020-05-06 18:15수정 :2020-05-07 02:38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전국민 갈라먹기”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며 반대했던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등 일부 언론이, 이번엔 ‘자발적 기부’에 트집을 잡는다. 구체적 근거도 없이 “관제 기부”라고 몰아간다. 기부할 마음이 없으면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자발적 기부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지는 마라. 그래픽 고윤결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이 지난 4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했다. 한시가 급한 저소득층 280만 가구가 먼저 현금으로 받고 있다. 현금 지급 대상이 아닌 나머지 국민은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해 지급받는다.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 단..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 “5년간 8억원 이상”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 “5년간 8억원 이상” 입력 : 2020-05-05 10:51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뉴시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7)가 어린이날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 4일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 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 아이유가 기부한 후원금은 저소득층 가정과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어린이날이나 연말 총 11회에 걸쳐 후원금을 전달했는데, 그 금액은 8억2000여 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억8000여 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대한의사협..

코로나19와 그리스도인, 장로신문 논단, 오승재

코로나19와 그리스도인, 장로신문 논단, 오승재 은혜 추천 0 조회 183 20.03.12 15:55 댓글 2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cafe.daum.net/seungjaeoh/J74U/96?svc=cafeapiURL복사 게시글 본문내용 코로나19와 그리스도인 기독교는 대한민국을 지금의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계에 우뚝 서게 만든 밑거름이었다. 첫째는 계급타파였다. 일하지 않고 종들을 거느리고 살던 양반들이 무너진 것은 기독교 정신을 가진 지도자가 농지개혁으로 땅을 농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소작인도 지주가 되게 해 준 탓이다. 둘째는 이름도 안 가지고 안방에 갇힌 여자들을 세상으로 끌어내어 글을 가르치고 자유를 알게 하여 남녀평등을 이룬 탓이다. 지금 세계는 우리나라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코로나19가 교회에 주는 교훈, 장로신문 특별기고 [오승재]

코로나19가 교회에 주는 교훈, 장로신문 특별기고 은혜 추천 0 조회 44 20.04.09 19:01 댓글 0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cafe.daum.net/seungjaeoh/J74U/97?svc=cafeapiURL복사 게시글 본문내용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세계적으로 140만 명을 넘고 있다. 세계 제2차대전 이후의 가장 큰 재앙이라고 한다. 이 바이러스는 빈부, 귀천, 남녀 할 것 없이 침투하고 인종, 이념, 국가, 언어의 높은 장벽도 가리지 않는다. 오직 이 병균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모이지 않고 흩어지는 일이다. 우리나라의 초대 이승만 대통령은 1948년 대한민국을 건국하면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고 반공을 국시로 나라를 지켜왔다. 한국전쟁이 있었지만, 한국은 UN에서..

홍준표 “투표함 바꿔치기? 지금이 자유당 시절인가”

홍준표 “투표함 바꿔치기? 지금이 자유당 시절인가” 등록 :2020-05-05 13:49수정 :2020-05-05 13:57 보수 유튜버 의혹 부풀리기에 일침 홍준표 당선인이 지난달 16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두산오거리 인근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당선자가 보수 유튜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사전투표 선거조작설’에 일침을 놨다.홍 당선자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은 사망설에 가장 흥분하고 거짓 기사를 퍼 나르던 일부 유튜버들이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또 부정선거 여부에 올인하고 있다”며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자유당 시절처럼 통째로 조작 투표를 하고 투표함 바꿔치기를 할 수 있겠느냐”고 적었다.앞서 4·15 총선 뒤 일부 보수 유튜브를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 사전투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