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수 있음에] 관리자 0 2,090 09.23 23:23 오늘 사진작품은 박곡희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이분은 저의 초등학교 선배님이고 이분의 자녀 주례를 제가 봐준 인연도 있는 분입니다. 무거운 장비를 들고 높은 산 정상에 올라가 새벽을 기다리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장면 하나를 담기 위해 똑같은 산을 얼마나 많이 올랐을까를 생각하면 사진 한 장 한 장에 이 분의 땀과 거친 숨결이 고스란히 느껴지곤 합니다. 여수장터의 '여수의 사진' 난에 있는 박곡희 작가편을 보시면 이분의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수장터를 만든 이후 근 한 달 동안 무척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장터에서 일을 하고 집에 오면 저는 또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잠자는 시간을 빼면 하루 17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