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롬14:17)

[김곡의 똑똑똑] 오타등록 :2018-10-28 18:21수정 :2018-10-28 19:05 김곡 영화감독 며칠 전 글 교정을 볼 게 있어서 고생을 했다. 하다 보니 신세계. 맞춤법적으로 옳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사실은 반(反)맞춤법적이었는데, 예컨대 ‘아무 것도’가 아니라 ‘아무것도’. 쉬우시다고요? ‘지난 ..

[말글살이] 개념 경쟁 / 김하수등록 :2018-10-28 18:19수정 :2018-10-28 19:23 김하수 한겨레말글연구소 연구위원·전 연세대 교수 각종 개념은 특정 대상을 체계적으로 인식하는 언어적인 도구이다. 때로는 서로 대립되는 개념들이 끊임없이 다투기도 한다. 혹자는 ‘자유시장경제’가 옳다고 하..

낮은 마음... 보낸사람 박완규 <pawg3000@naver.com> 보낸날짜 : 18.10.26 00:15 낮은 마음... 오랜만에 메일을 씁니다. 오늘도 늦은 저녁 약속 후에 바로 퇴근을 하려다가 너무 오랫동안 메일을 쓰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회사에 들어와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그동안 별고 없으셨죠? 저..

거듭남의 의미... 보낸사람 박완규 <pawg3000@naver.com> 보낸날짜 : 18.10.15 15:33 거듭남의 의미... 어제는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무릎을 꿇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고 축복한다는 문자를 주셨습니다. 누구보다도 기뻐한 아내는 꽃다발 대신..

미안함의 표현... 보낸사람 박완규 <pawg3000@naver.com> 보낸날짜 : 18.10.10 23:35 미안함의 표현... 어제는 오랜만에 이른 퇴근을 했습니다. 그 시간이 밤 10시 30분이니 이른 퇴근이랄 것도 없습니다. 그 시간이면 다른 가정의 경우 부부가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그러나 퇴근이 늦은 우리 부..

그래 나 홀렸다! 그래도 조용필이니 좋았어등록 :2018-09-23 12:39수정 :2018-09-24 10:36 만리동이 고른 추석동반자 ② 가수 조용필 가수와 사진 잘 안 찍는 음악 기자 가왕 앞에선 ‘그런 걱정 개나 줘버려’ 홀린 듯 함께 셀카 찍어 SNS 올리니 “가왕의 팽팽하고 뽀얀 피부 실화냐” 늘 기승전‘..

다른 이의 삶을 이해한다는 것 [박원재] 보낸사람 다산연구소 <dasanforum@naver.com> 보낸날짜 : 18.09.21 05:19 제 516 호다른 이의 삶을 이해한다는 것 박 원 재(강원대 강사) 살다 보면 시작된 계기나 취지에 비추어 일이 기대하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동안 적지 않..

“촛불 이후 시대 과제는 평등, 공정, 평화” 등록 :2018-09-20 21:34수정 :2018-09-20 22:09 노회찬 전 의원 유작이 된 강연록 ‘우리가 꿈꾸는 나라’ 청사진 담겨 창비 ‘지혜의 시대’ 특강 5권 세트 김대식·김현정·변영주·정혜신 참여 우리가 꿈꾸는 나라-노회찬 노회찬 지음/창비·1만2000원..

밥값하며 살기... 보낸사람 박완규 <pawg3000@naver.com> 보낸날짜 : 18.09.11 22:47 밥값하며 살기... 추석명절이 가까워지고 있다. 추석선물을 사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어릴 적 생각이 난다. 추석이 가까운 이맘때가 되면 어머니께 새 옷 한 벌을 얻어 입었던 생각. 그런데 그 옷을 추석 때까지..

내가 원하는 나라... 보낸사람 박완규 <pawg3000@naver.com> 보낸날짜 : 18.09.09 22:40 내가 원하는 나라... ‘국민’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고귀한 단어다. 그런데 그 단어보다 더 귀한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서민’이란 단어가 아닐까 싶다. 국가의 허리를 맡고 있으면서도 늘 힘이 없는 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