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2:1-11 어둠에서 어둠으로 52:11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 왕이 그를 바벨론으로 끌고 가서 그가 죽는 날까지 옥에 가두었더라 1. 눈을 감고 못 보는 것이야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눈을 뜨고 못 보는 것이 문제지요. 본다고 하나 못 보니 곁에 있는 사람이 답답합니다. 2. 못 본다고 하면 볼 기회나 있지만 본인은 본다고 철석같이 믿으니 제대로 볼 기회조차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야말로 눈뜬 장님입니다. 3. 한 집안의 가장이 이처럼 눈뜬 장님과 같으면 가족의 고통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가 내리는 결정은 가족 모두를 불행으로 이끕니다. 4. 내가 잘못 볼 수도 있고, 또 때로는 못 볼 수도 있으니 가족들이 함께 본 것들을 놓고 서로 생각을 나눌 수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