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1328

마태복음 21:1-17 “강도 소굴을 만들다”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마태복음 21:1-17 “강도 소굴을 만들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cafe.daum.net/stigma50/EfmC/1373?svc=cafeapiURL복사 마태복음 21:1-17 “강도 소굴을 만들다” 21: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1.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는 첫 발걸음을 성전으로 향하십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유월절 절기를 앞두고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2. 기도하는 사람들도 가득해야 할 성전은 상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환전상과 제물상입니다. 물론 검은 거래의 산물입니다. 3. 성전세 반 세겔은 당시 이틀치 품삯입니다. 해외에서 온 순례객들은 로마나 헬라..

마태복음 20:17-34 “더욱 소리를 지르다”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마태복음 20:17-34 “더욱 소리를 지르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cafe.daum.net/stigma50/EfmC/1372?svc=cafeapiURL복사 마태복음 20:17-34 “더욱 소리를 지르다” 20:30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1. 그리스도인은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그 분을 생명과 길과 진리로 믿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2. 따른다는 것은 기준을 말합니다. 누구건 내가 따르는 사람이 기준이고 내가 따르는 그 사람을 닮고자 합니다. 믿음은 그래서 능력입니다. 3. 내게서 시작된 능력이 아니라 내가 믿는 대상으로..

마태복음 20:1-16 “네 것이나 갖고 가라”

마태복음 20:1-16 “네 것이나 갖고 가라” 20: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 가난해서 불행하지 않습니다. 비교해서 불행합니다. 그 사람이 부자라서 불행하지 않습니다. 시기해서 불행합니다. 불행은 무지입니다. 2. 예수님은 포도원 품꾼 비유를 들어 불행의 원인을 들려주십니다.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먼저 되었다 나중 되는지 가르쳐주십니다. 3. 포도원 주인이 포도 수확기에 일꾼이 필요해 인력시장에 갑니다. 아침 6시에 몇 사람 데리고 옵니다. 하루 품삯은 한 데나리온입니다. 4. 이 주인이 9시에도 나가고 12시에도 나가서 일꾼을 데려오더니 오후 세시에 또 데리고 옵니다. 다들 일이 없어 기다리던 터입니다. 5. 또 주인이 오후 다섯시에 ..

마태복음 19:23-30 “선후가 뒤바뀐 까닭”

마태복음 19:23-30 “선후가 뒤바뀐 까닭” 19: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1. 인생은 항상 엎치락뒤치락합니다. 권력도 십 년 가기가 어렵고 부자도 삼대를 가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앞섰다고 평생 앞서지 않습니다. 2. 신앙은 더합니다. 부모 신앙이 좋다고 자녀들의 천국행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어제 신앙이 좋았다고 오늘 문제 없는 것도 아닙니다. 3.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있지만 아직도 불안합니다. 특히 젊은 부자 관원조차 구원이 불분명하다는 예수님 말씀에 속이 편치 않습니다. 4. 그들 생각 속에는 부자는 항상 복 받은 사람이고 구원받은 증거였습니다. 아브라함도 부자가 되었고 욥도 부를 전보다 더 많이 받았습니다. 5. 그런데 예수님은 젊은..

마태복음 19:23-30 “선후가 뒤바뀐 까닭”

마태복음 19:23-30 “선후가 뒤바뀐 까닭” 19: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1. 인생은 항상 엎치락뒤치락합니다. 권력도 십 년 가기가 어렵고 부자도 삼대를 가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앞섰다고 평생 앞서지 않습니다. 2. 신앙은 더합니다. 부모 신앙이 좋다고 자녀들의 천국행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어제 신앙이 좋았다고 오늘 문제 없는 것도 아닙니다. 3.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있지만 아직도 불안합니다. 특히 젊은 부자 관원조차 구원이 불분명하다는 예수님 말씀에 속이 편치 않습니다. 4. 그들 생각 속에는 부자는 항상 복 받은 사람이고 구원받은 증거였습니다. 아브라함도 부자가 되었고 욥도 부를 전보다 더 많이 받았습니다. 5. 그런데 예수님은 젊은..

마태복음 19:13-22 “소유에 빼앗긴 영생”

마태복음 19:13-22 “소유에 빼앗긴 영생” 19:21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1. 한 젊은 부자 관원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겸손히 무릎 꿇고 묻습니다. “선생님. 제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2. 대단한 젊은이입니다. 젊은 데다 돈도 있고 권력도 있습니다. 당시 관원은 회당장이나 산헤드린 공회원을 가리킵니다. 높은 명예직입니다. 3.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은 다 가졌습니다. 게다가 태도까지 반듯합니다. 어느 것 하나 흠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기가 질리는 사람입니다. 4. 예수님은 신앙의 핵심을 찌르십니다. “어찌해서 내게 선한 일을 묻느냐? 세상에 선한 이는 오직..

마태복음 19:1-12 “이혼이 허락된 배경”

마태복음 19:1-12 “이혼이 허락된 배경” 19:3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1. 결혼도 어렵지만 이혼도 쉽지 않습니다. 원래 결혼을 지키는 것이 목적인데 유대인 랍비들이 율법을 느슨하게 해석한 것이 발단입니다. 2. 두 파가 나뉘었습니다. 한쪽은 간음이 아니면 이혼 안 된다는 입장을 취했고, 다른 한쪽은 남자가 수치라고 느끼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3. 해석을 확대하고 보니 이혼은 마음만 먹으면 가능합니다. 빵을 굽다가 태워도 남편이 수치스럽다고 주장하면 이혼이 성립되었습니다. 4. 심지어 더 매력적인 여자가 나타나 아내를 보니 이제 수치를 느낀다고 하면 이혼증서 한 장 써주고 집으로 돌려보내도 괜찮아졌습니다. 5. ..

마태복음 18:21-35 “용서해야 하는 근거”

마태복음 18:21-35 “용서해야 하는 근거” 18: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1. 세상에는 용서받지 못해 괴로워하는 사람도 셀 수 없이 많고, 용서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사람이 무수히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원래 용서는 인간의 성품이 아닙니다. 겉으로 다 용서했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해서 용서가 된 것이 아닙니다. 잠시 가라앉은 것입니다. 3. 누가 휘젓기만 하면 분노의 기억과 함께 증오심이 다시 고개를 드는 것을 경험합니다. 다만 내색하지 않거나 그냥 웃고 지낼 뿐입니다. 4. 베드로가 예수님께 묻습니다. “형제가 제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해주면 됩니까? 일곱 번까지면 되겠습니까?” 선심 ..

마태복음 18:1-20 “자기를 낮추는 사람”

마태복음 18:1-20 “자기를 낮추는 사람”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1. 부모가 큰 어려움에 처해도 어린 아이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릅니다. 가뭄에 양식이 떨어져도 아이들은 먹을 것을 졸라댑니다. 2. 예수님 제자들이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이제 곧 십자가를 지게 될 것이라고 하시는데 제자들은 우리 가운데 누가 더 큰지를 다툽니다. 3. 한 제자가 예수님께 와서 에둘러 묻습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큽니까?” 예수님이 그 의도를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불러 세우십니다. 4. “너희가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어린 아이 같은 제자들에게 비유로 말합니다. 5. 저 밖에 모르고 분별력이..

마태복음 17:14-27 “우리는 왜 안됩니까” [조정민 목사]

마태복음 17:14-27 “우리는 왜 안됩니까” 17:19-20 이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1. 변화산 아래 기슭에는 삶의 현실이 있습니다. 어린 아들이 귀신들려 어쩔 줄 모르는 아버지가 예수님의 아홉 제자들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2. 간질로 고생하는 아들을 둔 아버지의 심경이 어땠겠습니까? 열두 해 혈루병을 앓던 여인과 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절박한 심정입니다. 3. 그 아버지가 예수님께 푸념합니다.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이 아이를 데리고 왔지만 이들이 제대로 고치지 못합니다.” 불신의 목소립니다. 4.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겠느냐?” 탄식하시며 귀신을 꾸짖자 귀신이 나가..